여성의 자위, 어떻게 할것인가???_by 성지식
성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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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9 03:20
언제부터인가 여성의 자위에 관한 글을 꼭 한번 적어보려고 했었는데 이제는 그럴 때가 된것 같다.
네이버의 지식iN 에서 의료상담을 하다 보면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자위에 관한 내용이다.
자위란 자기 스스로 자신의 몸을 자극하여 성적흥분이나 오르가즘에 도달하는 행위를 말한다.
사실 지금까지는 자위에 대해서 청소년들이 제대로 교육받을 기회도 없었고 또 올바른 성교육기회가 주어지지도 않았었다.
자위도 한때는 동성애만큼이나 사회적으로 또는 종교적으로 금기 시 되는 행동의 하나였었다.
자위도 한때는 동성애만큼이나 사회적으로 또는 종교적으로 금기 시 되는 행동의 하나였었다.
하지만 시대가 바뀜에 따라 혼자서 성적인 긴장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면서 현대 성의학에서는 오르가즘 장애를 치료하는 하나의 수단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결혼한 커플들이 배우자가 자위행위를 하는 모습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하는 분들도 있고,
또 어떤 이는 이를 보고 배신감을 느꼈다고 말하는 것을 본적도 있다.
또 어떤 이는 이를 보고 배신감을 느꼈다고 말하는 것을 본적도 있다.
물론 배우자로부터 충분한 성적인 만족감을 얻지 못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혼자만의 성적 환타지를 해소하기 위해서 하는 경우도 많다.
아직도 보수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들은 자위에 대해서 부정적인 눈길로 바라보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특히 청소년들의 경우엔 더욱 그럴 수 있다.
하지만 사춘기나 청소년기에는 자신의 신체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지는 시기이고 또 성욕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시기라서 자위에 대한 유혹을 받기 쉽다.
이제는 무조건 자위를 피하라고만 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 자위를 할 것인가를 교육해야 할 시기인 듯하다.
이제는 무조건 자위를 피하라고만 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 자위를 할 것인가를 교육해야 할 시기인 듯하다.
여성의 성도 오랜 기간 학습이나 경험에 의해 그 기능이 더 발달하게 되는데, 마치 운동선수가 충분한 준비운동을 한 후에 본 운동을 더 잘 할 수 있는 것처럼
자위행위는 인간이 본격적인 성생활에 앞서 스스로 성감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터득하고 신체의 민감한 부분을 스스로 알아감으로써 향후의 성생활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작용하게 된다.
자위행위는 인간이 본격적인 성생활에 앞서 스스로 성감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터득하고 신체의 민감한 부분을 스스로 알아감으로써 향후의 성생활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작용하게 된다.
실제로 필자의 성 클리닉을 방문하는 환자들 중에서 여성성기능장애(성욕구장애, 흥분장애, 오르가즘장애, 성교통등)를 가진 분들의 병력과 가족력을 조사해 보면
지나치게 보수적이거나 엄격한 집안 분위기에서 자란 여성들 중에서 이러한 여성성기능장애가 많이 나타남을 볼 수 있었다.
성을 부정적이고 터부시 하는 여성들이 결혼 후에 어떻게 성을 즐길 수 있겠는가?
여성의 자위방법은 질 내로 이물질이나 기구를 삽입하는 것은 특히 미혼 여성인 경우에는 바람직하지 않다.
심한 경우 질벽이나 처녀막을 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심한 경우 질벽이나 처녀막을 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가 전공의 시절 경험한 질내 이물질 중에는 무스병 뚜껑도 있었는데 수개월 만에 병원에 온 그녀의 질벽 깊숙히 박혀 복강으로까지 뚫고 들어간 경우도 있었었다.
여성의 자위는 최대한 상상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여성의 자위는 최대한 상상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섹스는 두 다리 사이가 아니라 두 귀 사이로 하는 것’ 이란 말처럼 인간의 두뇌는 가장 강력한 성감대이기 때문이다.
아무도 방해하지 않을 조용한 집안에서 편안하게 침대 위에 누워서 시작해 보는 것이 좋다.
우선 문을 꼭 걸어 잠그고 핸드폰이나 전화벨이 울리지 않게 한 후 손을 깨끗이 씻고
둘째나 셋째 손가락에 윤활제나 핸드크림, 젤 등을 발라서 소음순과 클리토리스 부위를 마사지 하듯이 자극하는 것이 좋다.
처음엔 소음순에서 시작하여 클리토리스로 옮겨 가면서 온갖 야한 상상을 동원하는 것이다.
그러면 온몸을 통해서 느껴지는 짜릿한 전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클리토리스는 신체의 모든 기간 중 단위면적당 가장 많은 신경말단이 분포하는 기관으로서 오직 성감을 위해서 존재하는 유일한 기관이다.
그래서 클리토리스를 효과적으로 자극한다면 누구나 충분한 성적쾌감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매번 오르가즘에 도달할 필요는 없으며, 특히 청소년들의 경우 성적인 긴장감을 해소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하지만 매번 오르가즘에 도달할 필요는 없으며, 특히 청소년들의 경우 성적인 긴장감을 해소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이제 더 이상 자위를 하면서 죄의식을 느낄 필요는 없다.
자신의 몸을 알아가는 과정이며, 혼자서 스스로 성을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인간의 자위행위를 더 이상의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지 말고 정당한 인간의 성행동으로 인식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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