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티쉬 월드컵 명장면 모음
성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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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1 09:20
페티쉬 매니아들의 월드컵이라 할 수 있는 'SF fetish ball (샌프란시스코 페티시 볼)'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미리 알았더라면 사채라도 땡겨서 갔을텐데.... 참으로 아쉬울 따름이다. LA 의 한 페티쉬 의상 패션쇼에서 착안해 만들어진 이 축제는 매해 3월 경 정기적으로 열린다. 처음에는 페티시 매니아들을 위한 파티로 기획되었으나, 이제는 워낙 규모가 커져 패션 트랜드를 앞서가는 사람들이나, 이색적인 파티를 즐기는 파티 애호가들에게 까지 참가자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2006년 3월 18일 밤 9시 반 부터 3시까지 ... 샌프란시스코의 리젠시 그랜드 볼룸! (그 정도는 안다고?)
무대에서 본디지 (bondage : 묶기) 공연을 할 팀이다. 무대 뒤에서 다시 한 번 연습 중..
어디선가 들은 기억이 난다. 쌍둥이 페티쉬 ... 쌍둥이들에게만 성욕을 느끼는 성적 취향의 일종으로 쌍둥이 포르노 전문 사이트도 있다. 이 아자씨들의 오늘 컨셉인 것 같다. 의상과 헤어스타일이 너무 스타일리쉬하다.
이 사진을 보면 나도 모르게 노래를 흥얼거리게 된다. "남산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듯~'
앞으로 돌진해서 핥으라고 시킬 예정인가 보다. 아아~~ 떨린다.
오른쪽 망사 복장 분은 여장을 한 남자인지, 원래 여자인지 매우 헷갈린다.
성별이 모호한 기괴한 사람들이 많은 것이 Fetish Ball의 특징이자 매력이다.
성별이 모호한 기괴한 사람들이 많은 것이 Fetish Ball의 특징이자 매력이다.
그 동안 팍시매니아를 열심히 공부하신 분들이라면, 저게 뭔지 바로 아실거다.
그렇다. 바로 젠타이! 못 맞추신 분들은 목록을 눌러 좀 더 공부하시도록~
그렇다. 바로 젠타이! 못 맞추신 분들은 목록을 눌러 좀 더 공부하시도록~
스팽킹 (spanking : 엉덩이를 찰싹 찰싹 때리기) 매니아 커플.
서로 오지게 때리고 맞았나보다. 부은 것 좀 봐라.
서로 오지게 때리고 맞았나보다. 부은 것 좀 봐라.
'말 안 들었으니까 맴매를 맞아야지?' '네 주인님. 너무 좋아요~'
언젠가 해 보고 싶은 섹시한 설정이다.
언젠가 해 보고 싶은 섹시한 설정이다.
온 몸에 압력을 분산시켜 묶는 시범. 본디지 고급 과정이다.
요즘 외국사람들에겐 한문 문신이 유행인가 보다. 내가 본 것만 해도 다섯명째다.
혀에 피어싱한 여자와 키스하면 어떤 기분일까?
동양인 치곤 매우 과감하다. 일본애들 같다. 아.... 갔었어야 하는데....
개성있는 사람들로 넘쳐난다.
DJ 부스도 광란
이들은 사회 부적응자들이나 외계인이 아니다.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을 찾아, 용기있게 드러내고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을 찾아, 용기있게 드러내고
그 모습을 아름답게 봐 주는 사람들이 있을 뿐이다.
자연스러운 것도 아름답지만, 인공적인 것도 아름답다. 솔직하게 야한 것은 모두 다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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