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파트너 만들기 메뉴얼 2 - 수준별 만남
성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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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2 09:20
영화 [투 마더스]
관계정립에 이어서 이번에는 섹스파트너를 만들기 위한 수준별 교차 만남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지금도 섹스커뮤니티에서 많은 남녀가 만나 섹스하고 있는데, 왜 난 거기에 끼어 있지 못하는 것인가? 라고 의문을 가진다면 우선 자신에 대한 점검을 통해 이유를 분석해 보자. 나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어떤 점이 우위에 있으며, 왜 그것을 제대로 알리지 못하는가? 등등의 해답을 스스로 찾길 바란다.
ㅣ나의 매력지수 파악하기
1. 나는 섹스 실력이 뛰어나다. (중수 이상의 섹스 스킬, 지속력, 오랄 및 애무 등)
2. 나는 하드웨어가 우수한 편이다. (외모, 키, 체형, 평균 이상의 성기 사이즈, 볼륨 있는 몸매(여))
3. 나는 매너있고 스마트하다.
4. 나는 돈이 많다.
5. 나는 언변이 뛰어나고 호감형이다.
6. 나는 개성 있고 매력적이다.
7. 나는 성감이 풍부하고 섹스에 항상 목말라 있다.
8. 나는 20대 후반이다.
위 항목 중에서 기껏해야 2개 정도가 해당한다고 생각한다면, 특히 7번이 들어간다면 섹스커뮤니티에서 섹스파트너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은 거의 없다. 내가 아는 대부분의 섹스파트너쉽을 가진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4~5개 항목 이상에서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실제 내가 봐도 그러하니까.
ㅣ수준별 만남을 위한 매력지수 분석
1. 섹스 실력이 뛰어나다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애당초 섹스하기 위해 만난 사이인데, 섹스를 못 한다는 것은 한마디로 무능력하다는 것이다. 개중에는 자신의 섹스 스펙을 속이고 여성을 만나 채울 욕심 채우고 먹튀를 시전하는 사례도 심심찮게 들려 오는데, 여성의 입장에서는 정말 손해 보는 장사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그 사람이 정말 섹스를 잘할 것 같은지 아닌지는 활동이나 주고받은 대화를 통해 조금은 파악할 수 있다는 전제를 들면, 여성의 책임도 분명히 있다는 것은 알아야 한다.
2. 하드웨어는 직접 보기 전까지는 모른다.
쌩얼 사진을 요구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성기의 크기는 직접 잡아 봐야 예상이 가며, 몸매가 멋진지 아닌지는 벗겨 봐야 아는 법이다. 물론 그 전에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는 선까지는 최대한 확인을 해야 옳다. 내가 아는 지인은 남자의 외모가 그다지 맘에 들지 않았지만, 그냥 만나나 보겠다 해서 만났고, 실제 남성의 외모는 더 꽝이었다고 한다. 외모나 첫인상이 침대 위의 흥분도로 이어진다고 가정하면 무시할 수 없다. 조각같이 잘 생기라는 말이 아니라, 최소한 상대가 봐줄 수 있을 만큼의 하드웨어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성기 크기 등도 따지는 여성 입장에서는 따질 수밖에 없는 노릇이고, 당연히 맞춰 줄 수 없다면 후퇴하는 것이 옳다.
3. 매너없는 상대는 일단 섹스파트너쉽에서 탈락이다.
사람을 배려할 줄 모르는 이가 침대에서 어찌 파트너를 환락의 오르가즘으로 이끌 수 있을까 싶다. 이런 사람들이 하는 짓이라고는 다른 사람들에게 섹스했던 그녀가 얼마나 형편없었는지 떠들고 다니는 정도가 아닐는지. 물론 여기에 해당하는 남성, 또는 여성은 이미 커뮤니티 각종 소식통을 통해 대부분의 회원에게 구전으로 전래되어 오고 있으며, 자신만 모르는 "블랙리스트"에 올라있다는 것 정도는 알아주는 센스가 필요하겠다. 유부남인 것을 속이고 여러 여성에게 추파를 던지고, 겉으로는 성인군자인척하면서 변태적 행위를 요구하는 그런 이들은 자기성찰이 조금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4. 재력은 훌륭한 자기 스펙이 될 수 있다.
여성의 입장에서도 부담 없으며 더욱 즐거운 파트너쉽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돈 자랑이 되어서는 곤란할뿐더러, 자랑할 수 있는 게 이 항목뿐이라면 그냥 뒷방 늙은이 취급을 받을 뿐이다.
5. 언변이 뛰어난 유형은 보통 두 가지로 나뉘는데 인기인과 사기꾼이다.
인기인은 호감형이지만, 사기꾼은 비호감형이며, 대부분 진실이 드러나면 사라진다. 자의에 의해서든 타의에 의해서든 언젠가는 밝혀진다. 이들은 주로 단체 대화방에서 위력을 발휘하며 자신의 세를 확장하고 존재감에 위협이 될 것 같은 인물은 사전에 배제한다. 자신이 주도적이지 못하면 불안해하며 히스테리를 부릴 수 있다는 것은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장점 또한 섹스 실력이 미달되는 기준이라면 단순하게 속 빈 강정이다.
6. 개성 있는 성격은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이에 해당하는 것들은 적극성, 똘끼, 거침없는 말투, 충실한 자기 어필 등 여러 가지 요소가 있지만, 어느 정도 나대는 것과 개성적인 것 사이에서 방황하기도 좋으니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신의 존재감을 여지없이 드러내 보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마니아층을 보유하기도 하며 팬 관리에 적극적인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도 단독으로는 그냥 분위기 메이커 정도, 성 능력을 다른 곳으로 분산시켜버린 가슴 아픈 사례라 하겠다.
7. 끊임없는 성욕도 무기가 될 수 있다.
이것이 뒷받침되어 있지 않으면 당연하게 섹스파트너를 구할 의지 자체가 없다고 생각될 수 있다. 끊임없는 성욕은 의외로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오며, 이에 해당하는 사람이 여성일 경우 그에 대한 호응도는 남성에 비해 증폭되는 현상을 유도한다. 항상 목말라 있다는 것은 고통이지만, 그 갈증이 해소되면 그만한 천국이 없을 터, 더욱 갈증 내길 바란다.
8. 20대 후반의 나이는 매력적이다.
20대 후반이라 콕 찍어서 이야기한 것은, 이 나이 때 이후부터가 성감과 성욕, 성 능력이 균형 있게 발전해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20대 초반의 남성에게서 성적 호기심이나, 그 이상의 무엇인가를 바라는 여성은 흔치 않다. 자기가 즐기기 위한 섹스파트너를 찾는 것이지 가르쳐주기 위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 생활이 안정기에 접어 들어가고 있거나, 충분한 섹스 경험을 보유한다든지, 20대 초반이 원숙한 성인을 이긴다는 것은 아무래도 어렵다. 설령 하드웨어가 아무리 우수하더라도, 소프트웨어가 아직은 업데이트가 덜 되었거나 버그 등으로 불완전하다는 이야기이다.
ㅣ섹스 경험이 많거나, 파트너쉽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보통 섹스를 좀 해봤거나, 파트너쉽을 유지하고 있는 이들의 공통점은 다음과 같으며, 1번과 2번은 필수항목이다.
1. 언변이 뛰어나고 호감형이다.
2. 성감이 풍부하고 섹스에 항상 목말라 있다..
3. 섹스 실력이 뛰어나다
4. 매너있고 스마트하다.
5. 20대 후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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