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원하는 섹스 Best 10_by 성지식

여자들이 원하는 섹스 Best 10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남성은 건망증에 걸린 변강쇠라고 한다.

힘도 세고 오래 가지만, 방금 하고도 잊어버리고 다시 해주기 때문이란다. 여성들의 성적 희망사항을 엿볼 수 있는 유머인데, 대물보다 오래가는 남성이 1순위라는 뜻이다. 따라서 조루를 여성들이 가장 경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여성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생활 설문조사로도 입증되었다. 모 여성잡지가 실시한 ‘여자들이 원하는 섹스 베스트 10’에 의하면 1위는 오르가슴을 느낄 때까지 오래오래 하는 것이었는데, 1분도 채 못 견디는 남성들로 인해 성적불만이 쌓인다는 고백이었다.

2위는 삽입만 하지 말고 온 몸을 애무해 달라는 것이었다. 이는 여성의 신체구조와도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데, 성감의 대부분이 심볼에 집중된 남성과 달리 여성들은 온 몸이 성감대일 정도로 전신으로 쾌감을 느낀다.

3위는 관계시 부드러운 목소리로 속삭여 주는 것이 꼽혔는데, 남성들이 행위시 흘러나오는 여성들의 신음소리에 쾌감을 느끼듯 여성들도 파트너가  “너무 좋아!” “사랑해!”와 같은 감미로운 속삭임을 해 준다면 오르가슴이 배가된다고 한다.

4위는 관계 후 돌아눕지 말고 안아달라는 것을 꼽았는데, 여성은 후희를 통해 절정을 마무리한다. 금방 달아올랐다가 사정과 함께 사그라지는 남성과 달리 여성의 성반응은 천천히 고조되고 천천히 식기때문이다.

이밖에 베스트 10에 열거된 굿섹스는 지나치게 오르가슴에만 집착하지 말 것, 관계 전과 후에 심볼을 깨끗하게 씻어 여성이 자궁암에 걸릴 위험을 방지해 줄 것, 아무 때나 섹스를 요구하지 않을 것, 평소에 성과 관련한 대화를 나눌 것, 여자가 원할 때 응해줄 것 등이었다.

‘님이라는 글자에 점하나를 찍으면 남’이라는 유행가 가사처럼 남녀관계는 시한폭탄과도 같다. 서로 사랑할 때는 곰보도 예뻐 보이지만 사이가 틀어지면 소 닭보듯 경멸하게 되는데, 불화의 근원은 성트러블이다. 따라서 영원토록 부부금실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대에 대한 배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