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 걸릴수있는 성병 총모음_by 성지식
성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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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1 00:20
그렇지않은 남자도 물론 있겠지만, 고자가 아닌다음에야 상황만 된다면 되도록 여러 여자와 즐기고 싶은 것이 남지상정. 하지만 아무데나 쑤셔대기엔 무서운 것이 있다. 바로 성병. 어떻게 걸리는지도, 걸리면 어떻게 되는지도, 대체 종류는 어떤게 있는지도 제대로 모르면서 그저 자지를 움츠리고만 있으면 되겠는가. 다음의 글을 읽어보고 이미 성병에 걸린 사람은 자수하여 광명찾고, 간신히 세이프 한 사람은 이 기세를 몰아 더욱 열심히 박아보자.
솔직히 고자가 아닌다음에야 이런 상황에서 자제하기는 불가능이다
하지만 적을 알면 백전백승. 조금만 공부하자
WHO(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성병의 종류는 약 20가지가 넘지만, 우리에게 주로 고통을 안겨주는 성병은 임질, 매독, 에이즈 등이다. 에이즈에 대해서는 저번에 빠삭하게 알아봤으니 이제 다른 것들을 한 번 쑤셔보기로 하자. 우선 크게 두가지로 나눠보자면 음부포진이나 에이즈는 치료는 가능하지만 완치는 안되는 성병이고, 임질, 매독, 비임균성요도염, 연성하감, 세혜육아종, 트리토모나스질염, 칸디다증 등은 완치가 가능한 성병이다. 원래는 남자와 여자의 성병을 나눠서 글을 써 볼 생각이였는데, 어차피 폭탄 실린 배가 들어오면 항구도 박살나는 것 아니겠는가. 그러니 한꺼번에 묶어서 공부해보자.
첫번째는 매독.
한때는 전세계적으로 유행한 성병이지만 1940년대에 페니실린이 개발되면서 드물어졌다. 초기에는 외음부에 발생하나 치료하지 않으면 수년 후 다른 장기로 확산되는 세균감염이다. 외음부나 피부의 점막을 통해 침투하며 치료를 하지 않으면 치명적이다. 감염시 성기에 단단한 궤양과 멍울이 생긴다. 3단계로 증상을 나누며, 2기 매독을 치료하지 않으면 10년~20년 후에 3기 매독이 발병하게 되는데 정신병이나 척수에 손상을 입어 못 걷게 되는 수가 생긴다. 나는 사까시만 했으니 처녀다 혹은 후장만 따였으니 나도 처녀다 라는 여자들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는 미친년이기 때문이 아니라 매독은 구강성교나 항문성교를 통해서도 감염되기 때문이다.
두번째는 임질.
역시 어떠한 형태의 성교로도 감염될 수 있으며 외음부의 염증과 분비물을 초래하는 세균감염이다. 감염시 남자는 음경으로부터 화농성 분비물이 나오며 배뇨시 통증이 있다. 하지만 배뇨시 통증은 임질이 낫지 않아도 2주 정도후에 없어질 수 있다. 소변이 자주 보고 싶어지나 제대로 볼 수가 없고 통증이 심해지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 염증이 정관을 통해 고환으로 퍼지게 되면 고환염을 일으켜 남성불임증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여자는 녹황색의 화농성 질분비물, 배뇨시 통증, 하복부 통증, 불규칙적인 질출혈 등의 증상을 5명중에 1명꼴로 보인다. 즉 증상을 보이지 않는 여자도 있다는 말이다. 여자도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자궁, 난관, 난소에 퍼져 난관이 막히게 되고 여성불임증의 원인이 된다. 15세에서 20세사이에 잘 걸린다고 하니 여고생이랑 했다고 좋아하는 당신, 호강한 당신 자지를 가만히 들여다보기 바란다. 절대 부러워서 이런 말 하는 건 아니다.
세번째는 트리코모나스 질염.
트리코모나스라는 원충에 의해 성접촉으로 전염된다. 쉽게 말해 기생충이란 말이다. 전파력이 매우 강해 한 번 관계시에도 70%이상이 감염된다. 남성에게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여성의 경우에는 다량의 냉이 나와 팬티를 적시게 되고 악취가 나며, 질입구가 따끔거리거나 가렵다. 젊은 여성에게 아주 흔한 성병이다. 치료는 남여 양쪽 모두 받아야 한다.
네번째는 세균성 질염.
냉, 대하증과 함께 비린내가 난다. 성관계후 이러한 증상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된다. 골반염을 앓을 확률이 높아지고, 임신중에 세균성 질염을 앓게 되면 태아를 둘러싸고 있는 양막에 염증이 생겨 양수가 조기에 터질 수 있다. 조산을 하게 된단 말이다.
다섯번째는 칸디다성 질염.
가장 흔한 형태의 질염이다. 흰색의 걸쭉한 냉과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곰팡이의 일종으로 장기간 항생제를 맞거나 임산부, 당뇨병 환자에게 주로 발생한다.
여섯번째는 염증성 질염.
고름같은 냉이 많이 생기고, 질과 외음부가 화끈거린다. 관계시 통증을 느끼는 경우에도 의심해볼 수 있다. 원인은 확실하지 않다.
일곱번째는 단순포진 바이러스 감염.
1형은 구강분비물의 접촉으로 인해 아동기에 주로 발생하고, 2형은 생식기분비물의 접촉으로 인해 사춘기 이후에 발생한다. 치료방법은 없고, 증세에 따른 대중요법이 시행된다.
여덟번째는 헤르페스.
세포속에 사는 초미니 세균이다. 피부나 점막 접촉으로 전염된다. 즉, 5초만 넣고 있을께 같은 경우에도 걸릴 수 있다는 말이다. 전신 무력감, 편두통 등의 전신증상이 나타나다가 감염된 피부와 점막에 수포들이 생기고 빠르게 커지면서 통증이 심해진다. 2차 세균감염만 없다면 10여일 후에 저절로 낫지만 빈번한 재발과 합병증이 문제다.
아홉번째는 곤지름.
콘딜로마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성기나 항문 주변에 닭벼슬 모양으로 번지는 사마귀이다. 허벅지, 요도, 방광에 생길 수도 있다. 피가 날 수도 있고, 재수가 없으면 악성 종양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치료는 비교적 잘 되는 편이다.
열번째는 사면발이.
군대에 다녀온 남자들은 누구나 한번씩 들어봤을 사면발이. 이의 일종이다. 주로 음모에 기생하며 성접촉, 옷, 이불 등에 의해 전염된다. 죽고 싶을 정도로 가렵다.
열한번째는...이제 이쯤하자.
아직 열개밖에 안썼으면서 벌써 그만두냐고? 사람이 시작했으면 끝을 보라고? 나는 그런거모른다.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관심이 있거나 자지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스스로 공부 좀 하라고 이러는 거다. 원래 쉽게 배운 건 쉽게 잊어버린다. 내가 절대로 세계보건기구에서 발표한 성병을 죄다 쓰는 게 귀찮아서 이러는 게 아니다. 진짜다. 덧붙여서 지금부터 술마시러 가야되서 이쯤에서 끝내는 건 더더욱 아니다. 진짜다.
열심히 공부한 당신, 이젠 성병때문에 떡치기가 두려운가
솔직히 고자가 아닌다음에야 이런 상황에서 자제하기는 불가능이다
하지만 적을 알면 백전백승. 조금만 공부하자
WHO(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성병의 종류는 약 20가지가 넘지만, 우리에게 주로 고통을 안겨주는 성병은 임질, 매독, 에이즈 등이다. 에이즈에 대해서는 저번에 빠삭하게 알아봤으니 이제 다른 것들을 한 번 쑤셔보기로 하자. 우선 크게 두가지로 나눠보자면 음부포진이나 에이즈는 치료는 가능하지만 완치는 안되는 성병이고, 임질, 매독, 비임균성요도염, 연성하감, 세혜육아종, 트리토모나스질염, 칸디다증 등은 완치가 가능한 성병이다. 원래는 남자와 여자의 성병을 나눠서 글을 써 볼 생각이였는데, 어차피 폭탄 실린 배가 들어오면 항구도 박살나는 것 아니겠는가. 그러니 한꺼번에 묶어서 공부해보자.
첫번째는 매독.
한때는 전세계적으로 유행한 성병이지만 1940년대에 페니실린이 개발되면서 드물어졌다. 초기에는 외음부에 발생하나 치료하지 않으면 수년 후 다른 장기로 확산되는 세균감염이다. 외음부나 피부의 점막을 통해 침투하며 치료를 하지 않으면 치명적이다. 감염시 성기에 단단한 궤양과 멍울이 생긴다. 3단계로 증상을 나누며, 2기 매독을 치료하지 않으면 10년~20년 후에 3기 매독이 발병하게 되는데 정신병이나 척수에 손상을 입어 못 걷게 되는 수가 생긴다. 나는 사까시만 했으니 처녀다 혹은 후장만 따였으니 나도 처녀다 라는 여자들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는 미친년이기 때문이 아니라 매독은 구강성교나 항문성교를 통해서도 감염되기 때문이다.
두번째는 임질.
역시 어떠한 형태의 성교로도 감염될 수 있으며 외음부의 염증과 분비물을 초래하는 세균감염이다. 감염시 남자는 음경으로부터 화농성 분비물이 나오며 배뇨시 통증이 있다. 하지만 배뇨시 통증은 임질이 낫지 않아도 2주 정도후에 없어질 수 있다. 소변이 자주 보고 싶어지나 제대로 볼 수가 없고 통증이 심해지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 염증이 정관을 통해 고환으로 퍼지게 되면 고환염을 일으켜 남성불임증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여자는 녹황색의 화농성 질분비물, 배뇨시 통증, 하복부 통증, 불규칙적인 질출혈 등의 증상을 5명중에 1명꼴로 보인다. 즉 증상을 보이지 않는 여자도 있다는 말이다. 여자도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자궁, 난관, 난소에 퍼져 난관이 막히게 되고 여성불임증의 원인이 된다. 15세에서 20세사이에 잘 걸린다고 하니 여고생이랑 했다고 좋아하는 당신, 호강한 당신 자지를 가만히 들여다보기 바란다. 절대 부러워서 이런 말 하는 건 아니다.
세번째는 트리코모나스 질염.
트리코모나스라는 원충에 의해 성접촉으로 전염된다. 쉽게 말해 기생충이란 말이다. 전파력이 매우 강해 한 번 관계시에도 70%이상이 감염된다. 남성에게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여성의 경우에는 다량의 냉이 나와 팬티를 적시게 되고 악취가 나며, 질입구가 따끔거리거나 가렵다. 젊은 여성에게 아주 흔한 성병이다. 치료는 남여 양쪽 모두 받아야 한다.
네번째는 세균성 질염.
냉, 대하증과 함께 비린내가 난다. 성관계후 이러한 증상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된다. 골반염을 앓을 확률이 높아지고, 임신중에 세균성 질염을 앓게 되면 태아를 둘러싸고 있는 양막에 염증이 생겨 양수가 조기에 터질 수 있다. 조산을 하게 된단 말이다.
다섯번째는 칸디다성 질염.
가장 흔한 형태의 질염이다. 흰색의 걸쭉한 냉과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곰팡이의 일종으로 장기간 항생제를 맞거나 임산부, 당뇨병 환자에게 주로 발생한다.
여섯번째는 염증성 질염.
고름같은 냉이 많이 생기고, 질과 외음부가 화끈거린다. 관계시 통증을 느끼는 경우에도 의심해볼 수 있다. 원인은 확실하지 않다.
일곱번째는 단순포진 바이러스 감염.
1형은 구강분비물의 접촉으로 인해 아동기에 주로 발생하고, 2형은 생식기분비물의 접촉으로 인해 사춘기 이후에 발생한다. 치료방법은 없고, 증세에 따른 대중요법이 시행된다.
여덟번째는 헤르페스.
세포속에 사는 초미니 세균이다. 피부나 점막 접촉으로 전염된다. 즉, 5초만 넣고 있을께 같은 경우에도 걸릴 수 있다는 말이다. 전신 무력감, 편두통 등의 전신증상이 나타나다가 감염된 피부와 점막에 수포들이 생기고 빠르게 커지면서 통증이 심해진다. 2차 세균감염만 없다면 10여일 후에 저절로 낫지만 빈번한 재발과 합병증이 문제다.
아홉번째는 곤지름.
콘딜로마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성기나 항문 주변에 닭벼슬 모양으로 번지는 사마귀이다. 허벅지, 요도, 방광에 생길 수도 있다. 피가 날 수도 있고, 재수가 없으면 악성 종양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치료는 비교적 잘 되는 편이다.
열번째는 사면발이.
군대에 다녀온 남자들은 누구나 한번씩 들어봤을 사면발이. 이의 일종이다. 주로 음모에 기생하며 성접촉, 옷, 이불 등에 의해 전염된다. 죽고 싶을 정도로 가렵다.
열한번째는...이제 이쯤하자.
아직 열개밖에 안썼으면서 벌써 그만두냐고? 사람이 시작했으면 끝을 보라고? 나는 그런거모른다.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관심이 있거나 자지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스스로 공부 좀 하라고 이러는 거다. 원래 쉽게 배운 건 쉽게 잊어버린다. 내가 절대로 세계보건기구에서 발표한 성병을 죄다 쓰는 게 귀찮아서 이러는 게 아니다. 진짜다. 덧붙여서 지금부터 술마시러 가야되서 이쯤에서 끝내는 건 더더욱 아니다. 진짜다.
열심히 공부한 당신, 이젠 성병때문에 떡치기가 두려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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