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중 82%가 자위_by 성지식
성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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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8 15:20
여성 중 82%가 자위
상상만 하는데 어때
<조이뉴스24>지난달 일본에서 발매된 모 패션지 섹스 특집호(어째 국내에 들어오던 것하고 잡지제호 폰트만 비슷하고 느낌은 영 다르다 싶더니만 섹스 특집호라니)에 섹스에 대한 앙케이트 기사가 실렸다. 그 중에서 특히 필자가 흥미롭게 본 것은 마스터베이션에 대한 항목이었다.
앙케이트에 응한 여성 중 82%가 자위의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그들은 자위 때 상상으로 선택하는 상대 1위가 애인, 2위가 모르는 사람, 3위가 주변의 아는 사람, 4위가 유명인(대개 연예인)이라 대답했다.
흥미로운 것은 남자의 경우의 앙케이트 결과를 아래 편에 함께 실어놓은 것이다. 남자들의 경우는 99%가 자위를 하며(100%라고 해도 좋을 걸 왜 항상 99%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자위 시 상상대상으로 선택하는 대상 1위는 유명인, 2위가 주변의 아는 사람, 3위가 모르는 사람, 4위가 애인이라는 답변이었다.
한 남자로서 여자에게 참 미안하고 민망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애인이 모르는 사람보다 더 아래 순위에 있다니. 여자처럼 1위 자리에 애인을 떡하니 올려놓지 못 해도 꼴찌 자리까지 내리깔아 놓은 것은 좀 너무하지 않은가. 애인보다 모르는 사람을 상상하며 자위할 때가 더 좋다니.
여자친구들이 들으면 운우의 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고 싶어질 것 같다. 그러고보니 이 앙케이트가 실린 잡지가 여성 대상 패션지이니 이제 여자들이 진실을 알아버린 셈인가? 그렇다면 앞으로 한동안 남자들은 여자친구에게 골치아픈 질문에 시달릴 것 같다. "자기도 집에서 혼자 할 때 나 말고 딴 여자 생각해?"하고. 이때 솔직하게 대답하는 친구는 계속 집에서 혼자 하게 될테니 입조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애인 말고 다른 여자를 상상하는 경우가 월등히 많은 정도가 아니라 애인은 성욕의 저지한계선 정도 위치에 있다니. 어이하여 남자는 이렇게 못된 것일까. 그건 그렇고 모르는 사람을 상상하며 하는 건 뭘 어떻게 하는거야?(물론 이 글을 쓰는 필자도 못된 놈 중 하나다.
이 글을 애인이 보지 않아야 할텐데... 걱정걱정.
상상만 하는데 어때
<조이뉴스24>지난달 일본에서 발매된 모 패션지 섹스 특집호(어째 국내에 들어오던 것하고 잡지제호 폰트만 비슷하고 느낌은 영 다르다 싶더니만 섹스 특집호라니)에 섹스에 대한 앙케이트 기사가 실렸다. 그 중에서 특히 필자가 흥미롭게 본 것은 마스터베이션에 대한 항목이었다.
앙케이트에 응한 여성 중 82%가 자위의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그들은 자위 때 상상으로 선택하는 상대 1위가 애인, 2위가 모르는 사람, 3위가 주변의 아는 사람, 4위가 유명인(대개 연예인)이라 대답했다.
흥미로운 것은 남자의 경우의 앙케이트 결과를 아래 편에 함께 실어놓은 것이다. 남자들의 경우는 99%가 자위를 하며(100%라고 해도 좋을 걸 왜 항상 99%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자위 시 상상대상으로 선택하는 대상 1위는 유명인, 2위가 주변의 아는 사람, 3위가 모르는 사람, 4위가 애인이라는 답변이었다.
한 남자로서 여자에게 참 미안하고 민망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애인이 모르는 사람보다 더 아래 순위에 있다니. 여자처럼 1위 자리에 애인을 떡하니 올려놓지 못 해도 꼴찌 자리까지 내리깔아 놓은 것은 좀 너무하지 않은가. 애인보다 모르는 사람을 상상하며 자위할 때가 더 좋다니.
여자친구들이 들으면 운우의 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고 싶어질 것 같다. 그러고보니 이 앙케이트가 실린 잡지가 여성 대상 패션지이니 이제 여자들이 진실을 알아버린 셈인가? 그렇다면 앞으로 한동안 남자들은 여자친구에게 골치아픈 질문에 시달릴 것 같다. "자기도 집에서 혼자 할 때 나 말고 딴 여자 생각해?"하고. 이때 솔직하게 대답하는 친구는 계속 집에서 혼자 하게 될테니 입조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애인 말고 다른 여자를 상상하는 경우가 월등히 많은 정도가 아니라 애인은 성욕의 저지한계선 정도 위치에 있다니. 어이하여 남자는 이렇게 못된 것일까. 그건 그렇고 모르는 사람을 상상하며 하는 건 뭘 어떻게 하는거야?(물론 이 글을 쓰는 필자도 못된 놈 중 하나다.
이 글을 애인이 보지 않아야 할텐데... 걱정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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