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위에도 에티켓이 있다!_by 성지식
성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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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1 06:20
체위에도 에티켓이 있다!
섹스는 긴장감을 풀고 즐기는 시간이라 자유롭게 행동해도 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섹스에도 예절을 있다.
Lesson Point - 섹스는 긴장감을 풀고 즐기는 시간이라 자유롭게 행동해도 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섹스에도 예절을 있다. 특히 여러 가지 체위를 변형할 때는 특히 체위의 예절을 지키는 것이 두 사람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다. 그 방법은 무엇?
1급=격렬한 체위 변화는 식후 한시간부터
배부른 상태에서 섹스는 왠지 맛이 없다. 특히 바로 식사를 끝낸 후의 섹스는 더부룩한 위에 부담을 주고 상대방에게도 고역이다. 섹스는 어느 정도 배가 고픈 상태에서 더 간절하고 쾌감이 높다.
따라서 식후 한 시간도 안돼서 격렬한 섹스를 하는 것은 건강 측면에서나 상대를 위한 배려 측면에서 모두 안좋다. 체위를 이리 저리 세 번 이상 바꾸는 행위는 반드시 식후 한 시간 이상 지낸 후 시도할 것.
아직 소화 안된 상태에서 격렬한 시도 끝에 트림을 하는 것은 거의 엽기적인 매너다!
2급=상대방이 싫어하는 체위 강요는 절대불가!
체위는 다양하니 만큼 사람에 따른 취향도 가지각색이다. 어떤 사람은 후배위가 동물적이라 싫다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서로의 몸을 애무할 수 없는 가위형 체위를 싫어한다.
오럴섹스는 죽어도 못하겠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누구나 하는 흔한 정상위를 절대 시도하지 않는 개성파도 있다.
상대방이 어떤 이유 때문에 내켜하지 않는 체위가 있다면 굳이 그것을 시도해서 불쾌감이나 부담감을 줘서는 안 된다. 섹스는 두 사람이 모두 즐거워야 하는 게임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 것.
3급= 체중차이가 많이 나면 상위보다 후배위를
한쪽은 가볍고 한쪽은 무겁다면 피할 체위가 몇 가지 있다. 한마디로 무거운 쪽이 가벼운 쪽을 짓누르는 힘겨운 체위는 피할 것. 여자가 무겁다면 여성상위를, 남자가 무겁다면 되도록 정상위를 피해야 할 것이다.
서로에게 체중 부담을 주지않는 후배위나 좌위가 적당하다. 또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체위를 다르게 응용할 수 있어야 한다.
술이 취해 쉽게 사정할 수 없는 상태라면 오럴을 통해 사정이 쉽도록 도와주는 69체위, 몸살이나 컨디션 불량으로 인해 오랜 시간 섹스가 내키지 않는 경우라면 후배위나 정상위로 빠른 시간 절정에 이를 수 있는 체위를 선택한다.
Lesson Point- 자신의 몸을 알고 난 후 그와 함께 즐겨라
셀프터치야말로 에로틱하기 그지없다. 자신의 몸을 탐색하고 알아내고 사랑하는 매우 즐거운 방법이다. 그러한 친밀하고 관능적인 방법에 빠져 관능적인 터치를 받았을 때의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게 된다.
셀프터치의 기본은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것. 거울 속에 있는 자신을 보고 말하라. 그리고 크게 소리쳐라. 나는 너를 사랑한다. 그리고 나서 미화시켜라.
너는 정말 멋지고 너무나 아름다워. 그리고 미소를 띠거나 유혹적이거나 열정적으로 보면서 자신을 사랑하는 연인처럼 바라본다. 그러다 스스로를 껴안고 난 널 사랑해라고 말하라. 한 달에 두 세 번씩 연습한다. 느낌이 얼마나 좋아졌는지 깨닫게 되고 놀라게 된다.
*** 관능적인 샤워 ***
1. 비누거품이 풍부히 일어나는 샤워 젤을 사용하여 몸 구석구석을 덮으며 에로틱한 환상에 빠져라.
2. 물이 얼굴과 눈, 입술 그리고 목을 따라 부드럽게 흘러 내리도록 한다.
3. 손이 젖가습과 젖꼭지를 따라 몸 앞쪽으로 관능적으로 미끄러져 내려오게 한다.
4. 흥분되고 미끈한 스트로크로 성기를 애무한다.
5. 허벅지를 간지르며 흘러 내려오는 따뜻한, 거품이 많은 물의 감각을 즐겨라.
편안하고 따뜻하게 샤워를 한다.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샤워젤을 사용하여 관능적으로 비누거품을 내며 샤워한다.
지금 터치하고 있는 것이 연인의 손이라고 상상하면 당신의 몸매가 멋지게 여겨질 것이다. 비누거품으로 몸을 사랑스럽게 애무하고 희롱하며 쓰다듬는다. 당신이 그의 터치로부터 꿈틀거리며 빠져나갈 것이다. 그러나 당신의 몸을 탐색하는 그의 손은 목표를 찾아 당신을 숨가쁘게 할 것이다.
그가 당신을 코너로 몰며 성기를 터치한다면 샤워실 벽에 기대어 손이 가는 어디로든 따라가도록 한다. 성기를 마구 문지르며 자극에 민감하게 한다. 때로는 천천히 때로는 빨리 한다. 연인과 함게 즐겨라.
Lesson Point - 성욕을 자극하는 아내의 여우짓
절대 자존심을 꺾고 굽히고 들어가라는 얘기가 아니다. 남자는 때로 아기같은 면이 있어서 자신에게 한없이 부드럽고 약한 부분을 보이면 그만큼 더 굽히고 부드러워지게 된다. 지쳐있는 남편에게 다가가 상냥하게 웃으며 애교있는 최선의 서비스를 다한다. 아내가 해보지 못했던, 그러나 할 수 있는 모든 서비스를 다 베풀어보자. 입이 혀처럼 구르는 아내의 모습 앞에서 무뚝뚝하고 무심할 수 있는 남편이 어디 있겠나?
아내의 맛갈러운 요리솜씨만큼 남편을 자극하는 무기도 없다. 단언하건대 아내의 요리솜씨는 아내만이 지닐 수 있는 무기다. 머리좋은 여자가 요리를 잘하고, 머리좋은 여자가 섹스도 잘 한다는 건 그래서 일맥상통하는 얘기! 아침은 서둘러 한술 뜨고 점심은 사먹는 밥에 질린 남편의 입맛을 색다른 메뉴로 자극해보자. 오늘은 허브를 곁들인 닭살냉채, 내일은 레몬깐풍기... 자신만의 방법으로 색다르게 만든 요리 앞에서 감동하지 않을 수 있을까? 퇴근 후 친구들과 어울려 한잔 꺾고싶은 생각으로 두리번거리던 남편이 아내와 근사한 요리를 앞에 두고 한잔 하고싶은 생각으로 바뀌게 되고, 칼퇴근하는 총알맨으로 변신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말로 하지 않아도 전할 수 있다. 남편의 핸드폰에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라. 금주 한 달되는 날, 결혼기념일 1백일 전, 첫 낙엽을 본 날 등등 자신만의 기념일을 만들어 남편에게 메시지를 전한다. 음악도 있다. 핸드폰으로 음악과 함께 장미 한 송이를 날려라. 아내의 엉뚱하고 귀여운 장난에 남편은 힘이 난다. 동료들 사이에서도 왠지 어깨가 쭉 펴지고 그날은 빨리 아내에게 키스하고 싶다는 열망에 시달린다. 퇴근해 돌아온 남편을 낮에 보낸 핸드폰 안의 장미처럼 화사하게 맞이한다면? 당연히, 권태기라는 불청객이 끼어들 자리가 없겠지!
넉넉치 않은 살림에 빠듯한 가게부지만 가끔은 남편에게 정해진 용돈 이외의 보너스를 챙겨주는 배려를 한다. 직장생활 하는 샐러리맨 치고 넉넉한 용돈을 쓸 수 있는 남자가 몇이나 될까? 추석보너스, 연월차 수당 등을 받았을 때 늘 가족을 위해 수고하는 당신을 위해 쓰세요라는 메모와 함께 비상금을 찔러넣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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