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남이 되기위한 기본매너 익히기_by 성지식
매력남이 되기위한 기본매너 익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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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켓은 누구나 알고 있기도 하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개인차가
있어서 상대에게 감동을 주기도 하고 불쾌하게 만들기도 한다.
여러 가지 상황에서 상대에게 자신의 인상을 강하게 심어 주기도 하고
그 반대이기도 한 것이 에티켓이다.
*엘리베이터에서
에티켓은 문화와 시대가 변천하면서 그 가치관도 변해 가므로 이러한
흐름에 부응하지 못하면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이 되고 만다.
엘리베이터도 수동식일 경우에는 여성을 먼저 태우는 것이 관행이었지만
자동식 엘리베이터가 보급되면서 오히려 여성을 나중에 태우는 것이
남자가 먼저 타고 버튼을 누른 채 여자가 탈 수 있도록 하고 내릴 때에도
남자가 먼저 내려 안내한다.
다만 엘리베이터 안내원이 있을 경우에는 여자의 한 보 뒤에서 그녀의
등에 가볍게 손을 대며 먼저 태우도록 한다.
그러나 엘리베이터가 혼잡할 경우에는 입구에 있는 사람부터 타고 내릴 수
있도록 한다.
*에스컬레이터에서
백화점을 비롯해서 많은 편의시설에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어서
생활화 된 것도 사실이지만 둘이서 보조를 맞춰 올라 타기가 생각보다는
쉽지 않다.
여자가 높은 신발을 신었을 경우에 더욱 세심하게 신경 쓰지 않으면 낭패를
당하기 쉽다.
여자를 먼저 태운다는 간단한 이론을 알면서도 뒤쪽에 사람들이 줄지어
있으면 얼떨결에 자신이 먼저 타는 경우도 있고, 타이밍을 맞추기 위해
신경을 쓰다 무심코 먼저 오르는 경우도 있고…
이럴 때는 그녀의 허리에 살짝 손을 대며 그녀를 먼저 태운다.
그리고 자신도 같은 단에 오르도록 한다.
*회전문에서
건축물이 대형화되고 고급화되면서 회전문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있어서
데이트 중에 때로는 난감한 경우도 있다.
회전 속도가 빠른 경우에는 통과하는 타이밍을 맞추기도 쉽지 않고 회전
문이 큰 경우에는 둘이 들어가도 되는 건지 이런 경우 남자가 먼저 통과한
후 기다려야 하는지 등등…
회전 속도가 빠르다 싶을 때는 무리하게 통과하려 하지말고 천천히 돌 때
까지 기다린 후 먼저 여자가 통과할 수 있도록 가볍게 등을 밀어 주도록 한다.
회전문이 크더라도 둘이서 한꺼번에 통과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보행 중에…
보행 중에는 여자를 보도 안쪽으로 남자가 차도 쪽으로 걷는 것이
매너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무의식 중에 그러하지 못한 경우도 있다.
심지어는 남자가 빨리 걸어 여자보다 앞 서서 가는 경우도 있고, 어깨를
감싸고 걷는 경우에도 남자의 보폭으로 걸어서 본의 아니게 여자에게 애를
먹이는 경우도 있다.
횡단보도를 건널 때도 너 따로, 나 따로…
보행 중에는 여자가 인도 안쪽에서 걷도록 하고 다소 불편하더라도 여자의
보폭에 맞춰서 걷도록 하자.
그리고 횡단 보도를 건널 때는 아직 가까운 사이가 아니더라도 어깨에
살며시 손을 얹고 인도를 해보자.
이러한 행동은 상대에게는 믿음직스런 보호본능을 불러 일으켜 다정함을
느끼게 하고 한편으로는 자연스럽게 신체적인 접촉도 할 수 있는 기회
이므로 망설일 필요가 없다.
사소한 것이라도 상대에 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 것이 신사다운 도리고
매너이며 그렇게 함으로 해서 호감도도 높아지는 것이다.
*벤치에서…
야외에서 데이트를 하다가 벤치에 앉게 되는 경우에 남자들은 예의상
손으로 벤치를 쓸어내거나 입으로 불기도 하고 그냥 덥석 앉기도 한다.
이럴 때 뒷주머니에 깔끔하게 손질된 손수건이라도 있었으면 자연스럽게
벤치에 깔아주어 점수도 따고 효과도 만점이었을 텐데…
설사 주머니에 손수건이 있더라도 형편없이 구김이 졌거나 꼬지지한 상태
라면 오히려 역효과일 것이고…
데이트를 할 때 실제 마음은 있어도 익숙치 않아서 여자에게 세심한
배려를 하지 못하거나 쑥스러워서 우물쭈물 하다가 기회를 잃기도 하는
것이 사실이다.
적어도 상대가 벤치에 앉으려 할 때에 재빨리 잘 다려진 손수건을 꺼내
깔아주는 성의를 보이는 것과 그러지 못하는 경우의 차이는 엄청나다.
기회가 왔을 때 용기 있게 행동으로 옮길 때 여자에게 강한 인상을 줄 수
있는 것이다.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친절을 베푸는 것은 킹카들만이 할 수
있는 그들만의 특권일까?
손수건은 언제나 잘 다리고 손질해서 지참하도록 하자.
*비오는 거리에서…
데이트 하기로 한 날에 비가 온다면 구질거리 다고 투덜대지 말고 오히려
멋진 데이트를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라.
비가 내리면 되도록 이면 골프 우산 같은 큼지막한 우산을 쓰고 나가자.
비오는 거리를 각자 우산을 받쳐 들고 걷는 것 보다는 우산을 함께 쓰고
걷는 것이 보기에도 훨씬 좋고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다.
그러나 작은 일인용 우산을 둘이 쓰는 것은 보기에도 부자연스럽고
아무리 여자에게 신경을 써준다고 해도 옷이 젖을 수 밖에 없다.
아직 가까워지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비오는 날은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그녀가 우산을 피기 전에 먼저 자신의 우산을
바쳐주고 자연스럽게 그녀의 우산을 받아 들자.
찬스를 놓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친절을 베푸는 것이 바로 연애를 잘 하는
노하우인 것이다.
당신의 멋진 매너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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