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욕구를 눈치 채는 5가지 사인_by 성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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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욕구를 눈치 채는 5가지 사인

≪아내가 원하는지, 내가 오버를 하는지 항상 고민되시죠? 하지만 좀처럼 표현하지 않는 아내로부터 섹스 욕구를 알아채는 사인이 있답니다. 물어봐도 대답하지 않는다면 그녀의 몸짓에 주의를 기울이는 센스를 발휘하세요.≫

너무 밝히는 여자는 딱~

질색이라고 말하지만, 너무 표현 안 하는 여성도 살다 보면 스트레스를 주기도 합니다. 옛말에 "여우하고는 살지만 곰 하고는 못 산다"는 말이 있듯이 말이죠. 하지만 결혼 생활이 오래 될수록 표현 하는 데는 점점 인색하게 되고, 욕구 충족에만 신경을 쓰게 되는 경우도 적잖은 듯해요. 그 이유는 아무래도 나이를 먹으면서 정열이 감소하고 활력소가 줄어들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각 세대에 맞는 고상함이나 우아함을 갖추고 싶어 하는 욕구 때문이기도 할 겁니다. 이럴 때는 표현하는 여성을 너무 밝힌다고 몰아세우거나 한다면 한 번에 인격까지 상처를 입고 잘못하면 섹스리스로 발전하게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아내는 섹스를 원할 때 마다 " 술 한잔 하자" 고 권하곤 합니다. 평소에 술을 잘 안 하기 때문에 그녀가 술을 원하면 곧 섹스를 원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적중하게 되죠. (38세 남, 김**)




잠자리에 야한 란제리를 꺼내 입고 침실을 활보하면 가슴이 뜨끔해요. 아내가 관계를 요구한다는 뜻이거든요. 그럴 때마다 저는 친구를 불러내서 술자리에 나가곤 합니다. 노골적인 표현이 너무 밝히는 것 같아 싫어요. (41세 남, 정**)




눈빛이나 목소리를 듣고 알아채곤 해요. 괜히 자주 깜박이고 피곤하다면서 기대곤 하거든요. 그런 표현은 제가 제일 좋아하기도 해요. 귀엽고 사랑스럽죠. (35세 남, 최**)




소녀경으로 본 여성의 5가지 욕구

하나, 여성의 마음속으로 남성을 요구하고 있을 때는 숨소리를 죽인다.

이 말은 여성이 긴장하고 있다는 뜻이에요. 그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는 증거죠. 갑자기 말수가 줄어들거나 센티멘탈해지고, 피곤해 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봐요. 명랑하고 활기차 보인다면 오히려 지금 섹스를 원한다기 보다는 대화상대나 놀이상대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생각하면 좋을 겁니다.




둘, 사랑을 원할 때 여성은 양쪽 콧구멍이 벌어진다.

긴장하면서 숨을 쉬게 되면 입을 벌리고 숨을 쉬지 않는 이상, 콧구멍이 벌어지게 마련이죠. 그리고 성적으로 흥분을 하게 되면 여성의 심장 박동이 늘어나고 이에 따라 코의 모양도 달라질 수 있는 거죠. 원래 코의 모양을 가지고 그 사람의 섹스스타일을 가늠하기도 하는데, 그 중에 콧구멍의 모양이 둥글고 벌어질 때는 삽입보다는 애무를 더 원한다는 뜻이라고도 합니다. 콧구멍이 큰 여성은 늘 허전해 하고 스킨십을 강하게 원하며 평소에도 살이 닿지 않으면 불안하기도 한다는군요.




셋, 여성의 성욕이 극에 달할 때는 몸을 떨고 매달린다.

극히 단순한 반응처럼 보이지만, 포옹이나 스킨십 단계에서 그녀의 욕구가 어느 정도의 선까지 올라와 있는지 알 수 있을 거예요. 여성은 처음부터 삽입까지 예상하는 경우가 많지 않아요. 쉽게 말해 일단 해보다가 필이 받으면 삽입까지 가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애무에서 중단해주기를 원하기도 하거든요. 그녀의 몸에 전율이 느껴지거나, 스스로 당신을 힘주어 끌어안지 않는 다면, 애무까지만 원한다고 보셔도 될 겁니다.




넷, 만족했을 때는 땀을 많이 흘린다.

여성들이 섹스 후에 땀을 많이 흘린 경험은 결혼 생활의 햇수에 반비례 할지도 몰라요. 남성들은 피스톤 운동을 하다 보면 육체적인 체력소모가 많죠. 그래서 땀을 흘리는 경우가 많지만, 여성은 오르가슴에 도달하지 않는 이상 땀이 주르륵 흐를 정도까지 가기는 쉽지 않거든요.




다섯, 충분히 만족했을 때는 옆으로 돌아눕지 않고 몸을 똑바로 뻗고 잠든다.

대부분의 남성들이 여성의 오르가슴을 확인하고 싶어 하지만 그녀의 반응이 진실인지에 대해서는 반신반의할 겁니다. 그녀가 잠들고 나서 살펴보세요. 만족 했다면 천정을 보고 똑바로 누운 채로 잠이 들것이며, 조금 부족했다면 옆으로 돌아누울 겁니다. 단, 돌아누웠다고 해서 당신도 돌아눕는다면 절대 안돼요. 등 뒤에서 포근하게 안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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