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의 고수가 되자_by 성지식
1. 무릎과 무릎 사이
여자의 성감대 중 하나가 무릎 뒤쪽 겹쳐지는 부위라는 사실을 아는가?
남편에게도 감춰진 성감대가 있다.
바로 엄지와 검지 사이.
엄지와 검지 사이의 움푹 팬 부분을 손가락으로 살며시 쓸어주거나 혀로 살짝 핥아주면 녹는 남자들이 많다.
2. 복식호흡
섹스를 잘하는 여성이 섹스할 때 남편을 배 위에 올려놓고 하는 호흡법.
숨을 죽이고 있으면 성적 흥분이 높아지기 때문에 오르가슴에 도달했을 때 폭발하듯 온몸이 터져버릴 것 같은 느낌을 가질 수 있다.
방법 : 두세 번 복식호흡을 한 후 2∼3분간 정상호흡을 하고 다시 복식호흡을 한다.
섹스를 할 때 정상에 도달할 것 같으면 숨을 깊이 들이마시고 한동안 숨을 참는다.
더 이상 참기 어려운 지경이 되면서 오르가슴을 느끼게 된다.
3. 99%의 노력
명기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 명기란 질의 각도가 남자의 페니스를 잘 받아들이는 방향으로 나 있고 수축의 정도가 높아 잘 조여주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명기는 만들어질 수도 있다.
평소 소변을 볼 때 10번에 나누어 보는 운동(이른바 케겔 운동)을 하면 수축 강도가 높아진다.
섹스를 할 때는 허리 밑에 베개를 대어 각도를 조절하면 된다. 명기는 99%의 노력으로 만들어진다.
4. 오럴 섹스의 진수
남편의 페니스 끝부분을 따라 나선형으로 올라가며 좌우로 머리를 약간씩 돌리면서 혀가 코르크 마개를 따는 스크루처럼 움직이도록 한다.
혀가 페니스 끝의 밑 부분에 도착했을 때 끝부분까지 가기 전 몇 초 동안 핥은 다음 다시 반복하면서 아래로 내려간다.
강약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 측면으로 비스듬히 움직여주면 자극이 강화된다.
오럴 섹스를 잘하는 여자는 의외로 드물다.
5. 요부가 되는 오럴 섹스
우선 귀두 부위를 혀끝으로 가볍게 빨리 애무한다.
이후 페니스 전체를 위아래로 혀로 핥아준다.
귀두 부위는 혀로 감싸듯이 핥다가 부드럽게 빨아들인다.
대부분의 남성은 특히 흡입하는 자극에 있어서 귀두와 음경 사이의 연결 부위와 그 주위에 매우 민감하다.
입에 작은 얼음을 물고 얼음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음경에서 귀두 전체를 입으로 문질러주면 남자의 쾌감을 높일 수 있다.
얼음이 완전히 녹으면 비로소 그의 페니스를 혀로 핥다가 귀두를 빨아준다.
귀두 부분이 서서히 긴장되기 시작하면 입에서 페니스를 빼고 다시 음경 주위를 입으로 애무한 후 페니스를 입 속으로 넣는 동작을 반복한다.
6. 이보다 잇몸
흥분을 고조시킨다고 오럴 섹스 서비스를 해주다가 치아로 남자의 예민한 부분을 건드리면 통증과 함께 분위기는 다운된다.
이보다 잇몸에 밑줄 쫙~.
특히 입으로 피스톤 운동을 해줄 때 위로 입을 빼면서 치아가 귀두의 튀어나온 부분을 스치면 그만한 고통이 없다.
7. 느림의 미학
사정을 하고 싶을 때 그냥 해버리기보다 한두 번 사정의 순간을 늦추면 나중에 느끼는 쾌감이 더 크다는 데서 비롯된 말.
오럴 섹스를 하다 남편이 사정하려는 것 같으면 귀두를 강하게 쥔 채로 몇 초간 그대로 있으면 조금 지연된다.
또 고환을 잡고 아래쪽으로 살짝 내려주듯이 마사지를 하면 역시 사정을 늦출 수 있다. 느림의 미학이 섹스의 미학도 살려준다.
8. 착시
남편과 섹스를 하면서 브래드 피트나 다니엘 헤니를 떠올리는 것.
가끔 그렇게 상상하면서 섹스를 하다가 눈을 떴을 때 남편이 유명 연예인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착시 현상은 잠깐. 그냥 눈을 감고 상상하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9. 테이크아웃
낮에 남편의 사무실로 찾아가 조용한 지하 화장실에서 스피디한 속도로 섹스를 나눈 뒤 시간이 없어 빠르게 먹는 점심식사.
샌드위치나 햄버거, 커피가 주메뉴다.
남편이 마흔 넘어가면 더 이상 먹을 수 없다.
10. 박하사탕과 오럴 섹스
섹스, 기왕 하는 거면 요부 소리 들을 만큼 해야 한다.
그렇게 남편을 흥분시켜 섹스의 진수를 맛보게 하면 남편들은 아내에게 푹 빠질 수밖에 없다.
그런 기교 중에 오럴 섹스가 있다.
그런데 오럴 섹스를 할 때 남편의 분비물 냄새가 아직 익숙지 않다면 박하사탕을 물고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박하향은 강렬하면서 다른 향과 쉽게 혼합되지 않는 강력한 향기라서 ‘그곳’의 냄새는 가려주고 맛도 좋아 오럴 섹스를 쉽게 만들어준다.
11. 손이 네 개라면···
챗섹(채팅 섹스)을 해본 사람들이 바라게 되는 소원.
자판 치랴 자위하랴 바쁘다 보면 누구나 한번쯤 빌게 된다.
12. 약속된 섹스
세계적으로 저명한 성 심리학자 루스 박사는 부부들의 섹스 쾌감을 높이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섹스를 약속하라고 말한다.
이번 주 토요일, 내지는 다음달 첫째주 월요일 하는 식으로 섹스하는 날짜를 정해놓는 것이다.
그날이 다가오면 올수록 서로 준비하고 마음의 기대가 높아지면서 섹스에서 얻는 흥분도 높아진다.
13. 타이밍
주식뿐 아니라 섹스에도 적용되는 절대 법칙, 타이밍.
타이밍을 조절하는 지표는 여기저기서 나타난다.
여성의 음부가 남성의 성기를 원하게 되면 콧구멍과 입이 벌어진다.
삽입을 원하는 여자의 귀는 빨갛게 달아오르고 몸을 들어 남자 몸에 자신의 몸을 밀착시킨다.
타이밍을 잘 맞추는 남자와 살아야 사는 게 편하다.
14. 여자들의 3대 착각
1_우리 애는 머리는 좋은데 성적이 안 나와.
2_나는 안 먹는데도 이상하게 살이 찌네.
3_우리 남편 회사는 매일 야근이야.
(착각하고 사는 아내들을 위한 피스톤 운동 비법 공개)
우선 영합 운동, 남녀가 함께 전진과 후퇴를 반복하는 운동이다.
아내가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이면서 페니스가 들어올 때 몸을 남편에게 밀착시키고 남편이 몸을 뺄 때 여자도 뒤로 천천히 엉덩이를 빼준다. 반대로 남편이 전진할 때 엉덩이를 뒤로 빼는 퇴피 운동도 있다.
깊은 삽입을 억제하는 운동이다.
남녀가 교대로 질과 페니스에 자극을 주는 교대 운동,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시간을 지연시킨다.
압박 운동은 질과 페니스가 깊게 결합했을 때 피스톤 운동을 중지하고, 정지 상태에서 질 부위에 페니스로 압박감을 가한다.
이 압박감에 의해 아내는 치골 안쪽에서부터 클리토리스 전체에 높은 자극을 느낄 수 있고 남편은 정지 상태에서 질이 수축되는 것을 감지할 수 있어 흥분을 고조시킨다.
15. 강약약 중간약약
남편의 피스톤 운동이 아내의 쾌감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하는 리듬의 세기.
힘으로 밀어붙이는 피스톤 운동은 힘만 든다.
섹스 고수의 피스톤 운동법, 아내의 G스폿에서 살짝살짝만 움직여준다.
즉, 얕게 삽입하고 얕은 곳에서 빼고, 깊게 삽입하고 깊은 곳에서 빼내는 동작을 순차적으로 반복하는 것.
그래야 여성의 질 입구와 소음순, 그리고 클리토리스에도 압박감이 가해져 여자의 신음 소리가 높아진다.
16. 카운트다운
항상 아내보다 사정이 빠른 남편이 아내가 오르가슴에 도달할 때마다 사정을 늦추기 위해 속으로 혼자 숫자를 세는 행위.
의외로 간단하게 남편과 아내가 동시에 오르가슴에 도달한다.
아내가 오르가슴을 느낄 때 남편은 사정을 하지 않고 속으로 열까지 센다.
그리고 발사! 그렇게 하면 여자의 오르가슴 지속시간인 20~45초와 비슷하게 절정에 오른다.
17. 어른들의 지혜
어른들은 말씀하셨다.
일 안 하고 손을 놀리면 평생 고생한다고.
손을 놀리지 마라.
페니스를 삽입한 후에도 남편의 유두나 피스톤 운동을 하는 고환을 계속 만져주면 오래오래 편하다.
어른들 말씀 들어 손해 날 것 없다.
18. 장려 대상, 퇴폐 대상
이발소에서 하면 벌금 대상, 집에서 하면 장려 대상. 아내의 퇴폐적 행동 한번이면 아내를 대하는 남편의 태도가 나긋나긋해진다.
19. 바보 온달
섹스 잘 못하는 순진한 남자가 아내로 인해 섹스 고수가 될 때 쓰는 말.
페니스 크기와 피스톤 운동 세기에만 집중하는 남자는 섹스의 ‘섹’자로 모르는 바보. 그런 남편에게 자상하게 가르쳐준다.
성감을 높이려면 남자의 치골이 맷돌을 돌리듯 회전 운동도 하고 45도 각도로 비스듬히 틀어 질 양쪽 벽도 자극해줘야 한다고. 온달은 누구나 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
월간 줄다리기
한 달에 한 번씩 남편과 줄다리기를 해야 한다.
밀고 당기기는 연애 때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
매일 남편만 쳐다보고 사는 것 같은 아내는 남편에게 매력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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