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을 자극하는 운동 뭐가 있을까?_by 성지식
성지식
0
0
0
2018.05.05 00:20
사극이나 서부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면으로 힘찬 말발굽 소리와 함께 말을 타고 달리는 용감무쌍한 사나이의 모습이다. 광활한 초원을 질주하거나 치열한 기마전투를 벌이는 배우들의 멋진 말 달리기는 극의 흐름을 주도한다.
승마가 대중화되어 주말 레저용 스포츠로 행해지고 있다. 또 일반적인 자전거나 MTB, 스쿠터 같은 안장이 있는 운동기구를 타는 사람도 많아졌다. 그렇지만 안장 있는 이동기구는 라이딩시 안장에 음부신경이 눌릴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다 도로의 요철 자극이 그대로 회음부에 전달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오랜 역사 속의 스포츠
승마는 기원전 7C(648년) 고대 올림픽에서 인간이 직접 말을 타고 출전한 스포츠로 시작되었다. 신체를 바르게 교정해 주며, 허리의 유연성과 리듬감을 향상 시키는데 효과가 있고, 또 전신율동을 가능케 해 위장병과 같은 소화기 계통의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담력을 기르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레저 스포츠로도 제격이다.
말의 안장 모양을 디자인한 헬스기구도 등장해 홈쇼핑 등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것만 보아도 승마는 건강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인식된다. 그러나 승마에도 예기치 못한 건강 복병이 있으니, 바로 "전립선 질환"이다.
전립선을 자극하는 운동, 승마와 자전거 타기
승마, 자전거 타기와 같은 운동은 회음부에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충격과 타박을 주는데, 이것이 음부신경압박증후군(pudendal nerve compression syndrom)을 일으킬 수 있다.
초기에는 회음부가 저리고 뻐근한 것으로 시작하지만, 방치했을 경우 회음부의 감각저하·발기부전·배뇨장애를 비롯해 만성전립선염의 원인이 될 수 있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소변 기능과 관계된 장기인 신장·방광·전립선 부위의 수축과 이완력을 급격히 떨어뜨리고 기능저하를 가져 올 수 있다.
평소에 승마나 자전거 타기 등을 즐기거나 오랜 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사람이라면 전립선 건강을 주기적으로 체크해야 한다. 회음부 압박을 주는 무리한 자세나 운동, 부상 예방 등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
자전거 안장통증 줄이기
웰빙 문화와 더불어 고유가 시대에 절약하며 건강 챙기는 운동으로 자전거 이용이 늘었다.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도 늘었으나, 남성 전립선 건강을 위해 회음부 통증 예방을 챙기지 않으면 만성적인 전립선질환을 겪을 수도 있다. 일단 가장 좋은 것은 자전거나 승마 같은 운동을 피하는 것이지만, 피할 수 없다면 부작용을 줄이는 행동을 취하자.
첫째, 안장의 각도를 수평보다 앞쪽으로 5도 정도 기울인다. 둘째, 안장이 너무 낮으면 몸무게가 밑으로 더 많이 실려 엉덩이는 물론 무릎까지 아프고, 너무 높으면 페달을 밟기가 어려워 위험할 수 있으므로 높이를 적절하게 조절한다. 셋째, 안장에 안장커버를 장착하거나 쿠션 기능을 하는 패드가 엉덩이에 부착된 바지를 사서 입는 것도 좋다. 넷째, 스트레칭이다. 쉬지 않고 계속 같은 자세로 자전거를 타면 안장통증이 더 쉽게 생기므로 30분마다 한번 정도 자전거를 세운 뒤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게 좋다.
유산소 운동과 따뜻한 마사지
남성들의 전립선 건강을 위해 "걷기"가 좋다. 자전거나 승마가 좋은 운동임은 사실이지만, 조금이라도 부작용을 최소화 하거나 현재 전립선염이나 전립선비대증 같은 질환에 노출되어 있다면, 걷는 것이 좋다.
또한 만성적인 전립선염이나 골반통증을 호소하는 남자들은 유산소 운동으로 증상을 어느 정도 개선할 수 있다. 유산소운동은 혈관 확장 물질인 산화질소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어 남성들의 정력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
달리기·걷기·수영·등산·체조 등이 대표적이며, 이중 등산은 하체근육강화운동을 돕고, 맑은 공기를 마시면 기분도 상쾌해져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다.
자전거도 유산소 운동효과와 하체 근육 강화가 동시에 돼 좋지만, 오래 타면 회음부 통증이 나타나므로 해가 될 수도 있다. 적당한 시간만큼 타고 중간 휴식시간을 가지면 된다. 그 외에 따뜻한 물에서의 좌욕이나 전립선 마사지를 종종 이용한다면 전립선질환 걱정에서 한결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승마가 대중화되어 주말 레저용 스포츠로 행해지고 있다. 또 일반적인 자전거나 MTB, 스쿠터 같은 안장이 있는 운동기구를 타는 사람도 많아졌다. 그렇지만 안장 있는 이동기구는 라이딩시 안장에 음부신경이 눌릴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다 도로의 요철 자극이 그대로 회음부에 전달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오랜 역사 속의 스포츠
승마는 기원전 7C(648년) 고대 올림픽에서 인간이 직접 말을 타고 출전한 스포츠로 시작되었다. 신체를 바르게 교정해 주며, 허리의 유연성과 리듬감을 향상 시키는데 효과가 있고, 또 전신율동을 가능케 해 위장병과 같은 소화기 계통의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담력을 기르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레저 스포츠로도 제격이다.
말의 안장 모양을 디자인한 헬스기구도 등장해 홈쇼핑 등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것만 보아도 승마는 건강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인식된다. 그러나 승마에도 예기치 못한 건강 복병이 있으니, 바로 "전립선 질환"이다.
전립선을 자극하는 운동, 승마와 자전거 타기
승마, 자전거 타기와 같은 운동은 회음부에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충격과 타박을 주는데, 이것이 음부신경압박증후군(pudendal nerve compression syndrom)을 일으킬 수 있다.
초기에는 회음부가 저리고 뻐근한 것으로 시작하지만, 방치했을 경우 회음부의 감각저하·발기부전·배뇨장애를 비롯해 만성전립선염의 원인이 될 수 있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소변 기능과 관계된 장기인 신장·방광·전립선 부위의 수축과 이완력을 급격히 떨어뜨리고 기능저하를 가져 올 수 있다.
평소에 승마나 자전거 타기 등을 즐기거나 오랜 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사람이라면 전립선 건강을 주기적으로 체크해야 한다. 회음부 압박을 주는 무리한 자세나 운동, 부상 예방 등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
자전거 안장통증 줄이기
웰빙 문화와 더불어 고유가 시대에 절약하며 건강 챙기는 운동으로 자전거 이용이 늘었다.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도 늘었으나, 남성 전립선 건강을 위해 회음부 통증 예방을 챙기지 않으면 만성적인 전립선질환을 겪을 수도 있다. 일단 가장 좋은 것은 자전거나 승마 같은 운동을 피하는 것이지만, 피할 수 없다면 부작용을 줄이는 행동을 취하자.
첫째, 안장의 각도를 수평보다 앞쪽으로 5도 정도 기울인다. 둘째, 안장이 너무 낮으면 몸무게가 밑으로 더 많이 실려 엉덩이는 물론 무릎까지 아프고, 너무 높으면 페달을 밟기가 어려워 위험할 수 있으므로 높이를 적절하게 조절한다. 셋째, 안장에 안장커버를 장착하거나 쿠션 기능을 하는 패드가 엉덩이에 부착된 바지를 사서 입는 것도 좋다. 넷째, 스트레칭이다. 쉬지 않고 계속 같은 자세로 자전거를 타면 안장통증이 더 쉽게 생기므로 30분마다 한번 정도 자전거를 세운 뒤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게 좋다.
유산소 운동과 따뜻한 마사지
남성들의 전립선 건강을 위해 "걷기"가 좋다. 자전거나 승마가 좋은 운동임은 사실이지만, 조금이라도 부작용을 최소화 하거나 현재 전립선염이나 전립선비대증 같은 질환에 노출되어 있다면, 걷는 것이 좋다.
또한 만성적인 전립선염이나 골반통증을 호소하는 남자들은 유산소 운동으로 증상을 어느 정도 개선할 수 있다. 유산소운동은 혈관 확장 물질인 산화질소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어 남성들의 정력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
달리기·걷기·수영·등산·체조 등이 대표적이며, 이중 등산은 하체근육강화운동을 돕고, 맑은 공기를 마시면 기분도 상쾌해져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다.
자전거도 유산소 운동효과와 하체 근육 강화가 동시에 돼 좋지만, 오래 타면 회음부 통증이 나타나므로 해가 될 수도 있다. 적당한 시간만큼 타고 중간 휴식시간을 가지면 된다. 그 외에 따뜻한 물에서의 좌욕이나 전립선 마사지를 종종 이용한다면 전립선질환 걱정에서 한결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성지식 Hot Issue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