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으로도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다._by 성지식
폰으로 그녀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하는 노하우
우리는 텔레토피아에서 살고 있다고 할 정도로 우리의 일상에서 전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대단히 큽니다.
통신 수단의 발달로 개인 휴대통신이 보편화 되면서 데이트 풍속도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누구나 가지고 있을 정도로 개인 휴대통신이 보급되다 보니 중독이라도
된 것처럼 낮이고 밤이고 전화통을 붙잡고 살다시피 하는 연인들이 적지
않은 것도 오늘날의 풍속도 입니다.
거리와 시공을 초월해서 연인 사이를 연결해 주는 사랑의 메신저 전화!
이 전화를 매너 있게 잘 이용하면 전화만으로도 그녀에게 확실하게 어필
할 수가 있습니다.
연인들에게 있어서 전화는 통신 수단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전화로도 얼마든지 그녀를 사로잡을 수가 있습니다.
전화 사용에 대한 기본적인 에티켓은 누구나 잘 알고 있지만 가까운
사이일수록 대수롭지 않게 경솔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매너 있는 전화 한 통화가 열 데이트 보다 효과적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통화를 할 수 있는 전화의
단점은 전화를 받는 상대가 지금 어떤 상태에 있는지를 알 수가
없다는 점입니다.
늦은 밤 사랑스러운 그녀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 그녀의 집에 전화를
걸어서 곤란하게 만들기도 하고...
아무튼 그녀의 집에 종종 전화를 해야 할 경우에는 여간 조심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그녀의 전용 전화가 아니고 가족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전화인 경우에
자칫 잘못하다가는 큰 실수를 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전화에 대한 예의는 누구나 알고는 있지만 상대를 보지 않고 통화를
하기 때문에 소홀히 해서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르게 되면
수습하기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일단 그녀의 집에 전화를 걸 때는 누가 받더라도 그 사람이 바로
앞에 있는 것처럼 예의를 갖추고 통화를 하는 것이 에티켓입니다.
처음 전화를 걸던, 종종 전화를 걸던 간에 예의를 갖추는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녀의 아버지나 어머니가 받을 수도 있고...
그녀의 오빠나 언니 또는 동생이 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족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예의를 갖추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그녀의 동생이 전화를 받더라도 존대말로 인사를 하고 자신의 신분을
분명하게 밝힌 다음 정중히 그녀를 바꿔 달라고 하는 것이 요령입니다.
그녀의 부모님이 전화를 받는 경우에 간혹 당황해서 말 없이 수화기를
내려 놓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그 기회를 이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밝고 상냥한 목소리로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이 훨씬 합리적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OO의 친구 OOO입니다,
직접 찾아 뵙지 못하고 전화로 먼저 인사를 드려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만 OO있으면 부탁 드리겠습니다."
기다리 라는 반응이 오면 "감사합니다."라는 화답으로 재치 있게 예의를
갖추는 것도 잊지 말고요.
나중에 교제를 인정 받을 때를 대비해서라도 소홀히 하면 안됩니다.
남자의 전화가 걸려오면 대부분의 부모님은 신경이 날카로워져서 잔뜩
경계심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그녀가 전화를 받으면 "지금 통화하기 괜찮아?"라고
그녀의 상황을 먼저 체크하고 통화하는 것이 센스요, 에티켓입니다.
부모님이 옆에 계시면 통화가 부자연스러울 수 밖에 없잖아요?
그러므로 좀 더 자유롭게 통화를 하고 싶다면 둘만의 암호를 정해
두거나 사전에 전화 거는 시간을 정해 두는 것도 부모님의 감시(?)를
피해서 자유스럽게 통화를 할 수 있는 요령입니다.
그녀의 집이나 숙소로 전화를 할 때는 급한 용무가 아니라면 너무 늦은
시간에 전화를 하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합니다.
늦은 시간에 전화를 걸었을 때 꼭 그녀가 받는 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그녀가 받았을 때는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고 그녀의 부모님이 전화를
받았을 경우에 대부분의 경우에는 당황해서 그냥 끊어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바에는 차라리 통화시간을 사전에 정하는 것이 낫습니다.
한 밤중에 전화를 걸어 아무 말도 없이 전화를 끝게 되면 대부분의
부모님은 딸의 남자 친구가 전화를 했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게 될
뿐만 아니라 선입견이 나빠서 교제의 장애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정말 피치 못할 문제가 아니라면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 하더라도
늦은 밤에 전화를 거는 것은 결례입니다.
심야에 전화벨이 울리면 누구나 깜짝 놀라서 긴장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른 아침에 전화를 하는 것도 심야에 전화하는 것 못지않게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장시간 통화를 하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합니다.
교제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한참 가까워 지기 시작한 커플들은
데이트를 하고 방금 헤어졌는데도 다시 전화기를 잡고 무의식 중에
오랫동안 통화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족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전화는 특히 장시간 통화를 하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합니다.
당신이 먼저 건 전화이건 받은 전화이건 마찬가지 입니다.
가족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전화는 가족 중에 누군가가 밖에서 집으로
전화를 걸었을 때 계속 통화중이라면 굉장히 화가나 집에 돌아와서
통화 당사자를 확인하기 마련입니다.
통화를 했던 당사자가 바로 당신이라는 걸 알았을 때 당신에 대한
인상이 좋을 리가 만무합니다.
따라서 밤늦게 전화를 걸거나 오랫동안 통화를 하고 싶다면 차라리
사전에 가족들이 눈치 채지 못하는 시간을 택해서 약속을 해두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술을 마셨을 때는 절대 통화를 하지 말아요.
남자들 중에는 술에 취해서 늦은 밤에 그녀의 집에 전화를 걸어서
그녀를 난처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어떠한 경우라 하더라도
술에 취해 늦은 밤에 여자의 집에 전화를 거는 것은 그녀의 부모나
가족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 줄 수가 없습니다.
때로는 술이 자신감을 불어 넣어 주기도 하지만 이성적인 판단력을
흐리게 해서 후회할 일을 만들기도 합니다.
상대방은 전화를 끊으려고 하는데 전화를 끊지 않으려 한다든지,
별로 할 말도 없으면서 계속 전화를 건다든지...
아무튼 취중에 예상치 못한 실수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절대 술을
마신 다음에는 전화를 걸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유의할 점은 상대방이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 해서
전화벨이 너무 오랫동안 울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더러는 오기로 받을 때까지 계속 전화벨이 울리도록 하기도 하는데
전화벨이 6, 7회 울렸는데도 전화를 받지 않는다면 일단은 전화를
끊고 잠시 후에 다시 거는 것이 에티켓입니다.
집에 사람이 있어도 화장실에 있거나 다른 급한 용무 때문에 바로
전화를 받을 수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에프터 서비스를 확실하게 하세요.
여자들은 데이트를 하고 귀가한 다음에 전화로 귀가를 확인해 주거나
메시지를 남겨 주는 것에 대해 의외로 감동을 하기도 한답니다.
데이트 후에 가급적이면 확인 전화를 해줘 보세요.
여자는 사소한 것이라도 세심하게 신경을 써주는 남자에게 약한 법.
대부분의 남자들은 데이트 후에 에프터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지만
그녀를 확실하게 사로잡고 싶다면 지금부터라도 에프터 서비스에
더욱 신경을 써보세요.
여자들은 사소한 것이라도 관심을 가져주면 감동을 하기마련...
데이트 후에 귀가 시키는 걸로 마무리를 할 것이 아니라 확인 전화로
확실하게 마무리를 하세요.
확인 전화를 할 때 주의할 점은 가족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전화인
경우에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너무 늦은 시간에 전화를 하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뜻의 전화라 할지라도 역효과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녀가 아닌 부모님이 전화를 받더라도 당황해서 그냥 끊지
말고 공손히 예의를 갖추어 "안녕하세요? 밤늦게 죄송합니다." 라고
인사를 곁들여 신분을 밝히고 통화를 하는 것이 요령입니다.
데이트 후에 에프터 서비스를 확실하게 해보세요.
그녀는 세심한 당신에게 감동을 받아서 사랑도 그만큼 단단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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