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SEX)도 배워야한다_by 성지식
성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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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9 23:43
워밍업? 필요 없거든! 여자들이 본론만 간단히 하고싶은 이유 4
피곤해 죽겠는데 섹스하자네
하루 종일 바쁘고 힘들었던 하루, 씻고 얼른 자려는데 남편이 옆에서 연신 주물럭거리면서 신호를 보낸다. 좀 피곤하긴 하지만 ‘한번 할까’ 하고 마음먹었는데 ‘어랍쇼?’ 평소엔 그리도 인색하던 전희를 시작하려고 하네? 여자들도 피곤하면 전희고 뭐고 다 생략하고 짧고 굵은 인터코스만 바란다는 걸, 남자들은 왜 모를까.
분위기 타면 그냥 가는 거야
결혼 5년 차 이상의 부부라면 신혼 때처럼 갑자기 눈 맞아서 ‘급섹스’로 돌입하는 짜릿한 순간을 맛보기란 쉽지 않다. 그런데 어쩌다가 그런 날이 왔다면? 서로 흥분에 겨워 미친 듯이 옷을 벗어제쳤을 때라면 전희는 생략하는 것이 더 자극적이다. 그냥 바로 섹스를 시작하는 게 나을 때가 있다는 것. 간만에 제대로 분위기가 무르익었는데 괜히 어설픈 애무로 분위기가 급강하하면 곤란하잖소.
유난히 메마른 하루
여자들은 그냥 잘 젖지 않는 날이 있다. 내일 있을 중요한 회의 때문일 수도 있고, 낮에 백화점에서 점찍어둔 구두가 머릿속에 계속 맴돌아서 섹스에 집중이 안 될 때도 있다. 그렇다고 남편에게 대충 좀 하라고 대놓고 말할 수도 없는 법. 바싹 마른 부인이 젖을 기미가 안 보일 때는 입으로 살짝 물기를 준 상태에서 얼른 섹스를 끝마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나 샤워 안 했는데…
씻지 않고 그냥 자려는데 남편이 애무라도 할라치면 당황스럽다. 나 좋다고 덤비는데 내칠 수는 없고, 몸에서 행여 음식 냄새라도 날까 걱정스럽기도 하고. 하필 이런 때 전신 애무를 하려고 설치는 남편 때문에 난감한 당신. 이럴 땐 남편이 눈치껏 그냥 본 게임만 하면 얼마나 좋아! 그렇죠? 너는 지겹지도 않니 베스트 3
100% 예측 가능한 섹스 코스
처음엔 그러려니 했다. 그렇지만 벌써 결혼 2년 차, 아직도 섹스 코스가 판에 박은 듯 똑같다면 너무하잖소! 스타트는 정상위, 좌측위로 자세 한 번 바꾼 다음 후배위로 마무리. 이게 아무리 베스트 코스라 해도, 산해진미 진수성찬도 매끼 똑같은 반찬이라면 질리는 것은 당연지사. 가끔은 질내 사정 대신 69자세를 끝으로 여성의 입에다 사정하는 깜짝 쇼도 필요하다. 단, 아내가 평소 질색하는 일이라면 곤란하겠죠.
너무 배려하는 것도 재미없어
여성을 섬세한 크리스털마냥 다루는 젠틀맨 매너가 몸에 밴 당신. 애무 없는 기계적인 섹스란 당신 사전에 없다. 물론 배려를 받는 여성으로서는 좋지만 침대 위에서는 가끔 난폭한 야생마 버전도 꽤 매력 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이 사실에 동의하지 않는 여자는 거의 없을걸?
너무 말이 없는, 혹은 너무 말이 많은 당신
침묵은 금이라지만 섹스할 때면 더 말이 없어지는 당신. 머리 위 날파리 날개 소리가 공사장 드릴 소리처럼 커다랗게 들린다면 문제 있다. 묵언 수련을 하는 도인이 아닌 이상 적당한 사랑의 밀어는 섹스의 윤활제다. 반대로, 분위기를 주도해야 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나머지 애무할 때마다 혹은 체위를 바꿀 때마다 이것저것 물어보는 남자, 정말 피곤합니다. 상대방이 지친 나머지 “말하지 말고 그냥 좀 하지?”라고 말하기 전에 절제가 필요하다.
피곤해 죽겠는데 섹스하자네
하루 종일 바쁘고 힘들었던 하루, 씻고 얼른 자려는데 남편이 옆에서 연신 주물럭거리면서 신호를 보낸다. 좀 피곤하긴 하지만 ‘한번 할까’ 하고 마음먹었는데 ‘어랍쇼?’ 평소엔 그리도 인색하던 전희를 시작하려고 하네? 여자들도 피곤하면 전희고 뭐고 다 생략하고 짧고 굵은 인터코스만 바란다는 걸, 남자들은 왜 모를까.
분위기 타면 그냥 가는 거야
결혼 5년 차 이상의 부부라면 신혼 때처럼 갑자기 눈 맞아서 ‘급섹스’로 돌입하는 짜릿한 순간을 맛보기란 쉽지 않다. 그런데 어쩌다가 그런 날이 왔다면? 서로 흥분에 겨워 미친 듯이 옷을 벗어제쳤을 때라면 전희는 생략하는 것이 더 자극적이다. 그냥 바로 섹스를 시작하는 게 나을 때가 있다는 것. 간만에 제대로 분위기가 무르익었는데 괜히 어설픈 애무로 분위기가 급강하하면 곤란하잖소.
유난히 메마른 하루
여자들은 그냥 잘 젖지 않는 날이 있다. 내일 있을 중요한 회의 때문일 수도 있고, 낮에 백화점에서 점찍어둔 구두가 머릿속에 계속 맴돌아서 섹스에 집중이 안 될 때도 있다. 그렇다고 남편에게 대충 좀 하라고 대놓고 말할 수도 없는 법. 바싹 마른 부인이 젖을 기미가 안 보일 때는 입으로 살짝 물기를 준 상태에서 얼른 섹스를 끝마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나 샤워 안 했는데…
씻지 않고 그냥 자려는데 남편이 애무라도 할라치면 당황스럽다. 나 좋다고 덤비는데 내칠 수는 없고, 몸에서 행여 음식 냄새라도 날까 걱정스럽기도 하고. 하필 이런 때 전신 애무를 하려고 설치는 남편 때문에 난감한 당신. 이럴 땐 남편이 눈치껏 그냥 본 게임만 하면 얼마나 좋아! 그렇죠? 너는 지겹지도 않니 베스트 3
100% 예측 가능한 섹스 코스
처음엔 그러려니 했다. 그렇지만 벌써 결혼 2년 차, 아직도 섹스 코스가 판에 박은 듯 똑같다면 너무하잖소! 스타트는 정상위, 좌측위로 자세 한 번 바꾼 다음 후배위로 마무리. 이게 아무리 베스트 코스라 해도, 산해진미 진수성찬도 매끼 똑같은 반찬이라면 질리는 것은 당연지사. 가끔은 질내 사정 대신 69자세를 끝으로 여성의 입에다 사정하는 깜짝 쇼도 필요하다. 단, 아내가 평소 질색하는 일이라면 곤란하겠죠.
너무 배려하는 것도 재미없어
여성을 섬세한 크리스털마냥 다루는 젠틀맨 매너가 몸에 밴 당신. 애무 없는 기계적인 섹스란 당신 사전에 없다. 물론 배려를 받는 여성으로서는 좋지만 침대 위에서는 가끔 난폭한 야생마 버전도 꽤 매력 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이 사실에 동의하지 않는 여자는 거의 없을걸?
너무 말이 없는, 혹은 너무 말이 많은 당신
침묵은 금이라지만 섹스할 때면 더 말이 없어지는 당신. 머리 위 날파리 날개 소리가 공사장 드릴 소리처럼 커다랗게 들린다면 문제 있다. 묵언 수련을 하는 도인이 아닌 이상 적당한 사랑의 밀어는 섹스의 윤활제다. 반대로, 분위기를 주도해야 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나머지 애무할 때마다 혹은 체위를 바꿀 때마다 이것저것 물어보는 남자, 정말 피곤합니다. 상대방이 지친 나머지 “말하지 말고 그냥 좀 하지?”라고 말하기 전에 절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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