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의 색다른 섹스트랜드_by 성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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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포드 대학의 연구팀이 1970년대에 행한 고전적인 심리학 실험이 있다. 어린 아이들에게 마시멜로를 주면서 만약 15분 동안 기다렸다가 먹으면 하나를 더 주겠다고 하는 실험이다.

모든 아이들이 15분을 기다린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인내심있게 15분을 기다린 아이들은 후에 성인이 되었을 떄 SAT 점수, 소득 등 여러 면에서 더 성공적인 성인이 되었다고 한다.

이 아이들은 아마도 ‘엣징 (edging)’이라고 불리는 섹스 테크닉, 즉 오르가즘 직전에 섹스를 멈췄다가 다시 재개하는 반복하는 것을 좋아할 것이다. 섹스에 있어서도 더 성공한 성인이 될 것임은 물론이다 (인기있는 미국의 TV 드라마 에도 나온다).

미국의 대표적인 성과학자인 에밀리 모스 박사에 의하면 이렇게 참아가며 얻어지는 오르가즘은 일반 오르가즘에 비해 훨씬 강렬하다고 한다. 러브앤에서도 60초짜리 긴 오르가즘에 이르는 방법의 하나로서 엣징을 소개한 적이 있다.

이번에는 엣징, 즉 참을성 있는 섹스에 관련된 재미있는 색다른 섹스 트랜드 4가지를 소개한다.



N°1 담그기 (Marinating)

일부 종교에서 교리로 금지하고 있는 혼전 섹스를 편법으로 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페니스를 삽입하는 것까지는 섹스와 비슷하다. 하지만 삽입 후 피스톤 운동을 하지 않고 그대로 있는다.

피스톤 운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쾌감을 느끼지도 않고 당연히 사정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섹스를 한 것이 아니라는 논리이다. 일부 모르몬계 대학생들이 이 섹스를 즐긴다고 한다.



N°2 카레자 (Karezza)

엣징의 변형인 카레자는 의도적으로 오르가즘을 피하는 것이다. 오르가즘에 이를려고 하면 애써 다른 생각을 하면서 집중을 흐트린다. 엣징과 다른 점은 카레자는 종국에도 오르가즘 없이 섹스를 끝낸다는 점.

“어떤 사람들은 오르가즘을 갖는 것보다 이를 거부하는 것이 더 큰 쾌감이 되기도 합니다”라고 모스 박사는 말한다.






N°3 페니스 링 (Penis Ring)

모스 박사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 대유행하고 있는 것이 바로 페니스 링. 이름이 의미하는대로 페니스에 끼우는 링인데 페니스로의 혈액의 흐름을 압박함으로써 사정을 늦추는 장비이다. 여성의 클리토리스 자극을 위해 바이브레이터 기능이 첨가된 Je Joue라는 회사의 Mio (99 달러)가 베스트셀러라고 한다.



N°4 탄트릭 섹스 (Tantric Sex)

인도의 명상인 탄트라에서 유래한 것으로 파트너와 호흠을 맞추거나 상호 마사지를 하는 방법으로 내 몸과 파트너의 몸을 일치시키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탄트릭 섹스의 고수가 되면 거의 무한한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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