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들이 말하는 좋은 섹스 습관_by 성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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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들이 말하는 좋은 섹스 습관

1. 유머를 즐긴다
까만 양말만 신고 침대로 간 적이 있었다. 그런데 아내는 나보다 한 수 위였다. 애들이 가방에 달고 다니던 작은 아기 양말을 사와 그곳에다 신긴 일이 있다. 그리고 빨간 양말만 신은 발을 쭉 내미는 날은 노터치.

2. 치한이 된다
설거지할 때, 심지어 손님 배웅할 때 등등 시도때도없이 가슴을 만진다든지 엉덩이를 툭툭 건드린다. 처음에는 이 남자 사무실에서도 이러나 싶어 찜찜했었는데 지금은 그것이 나를 사랑한다는 표시라는 걸 안다.

3. 대화를 한다
끝난 뒤 꼭 물어본다. 어땠어? 어떻게 할 때가 제일 좋아? 결혼 5년이 지난 지금도 꼭 물어본다.

4. 예쁘게 보이려고 노력한다
가장 잘 보여야 할 사람은 남편. 남편이 올 때쯤 샤워하고 몸단장을 한다.

5. 같이 목욕을 한다
등을 씻어주는 것은 물론 마사지도 해준다.

6. 멋지다고 칭찬을 해준다
다리는 이소라네! 등등 눈에 보이는 거짓말이지만 기분은 좋다.

7. 야한 농담을 즐긴다
썰렁한 사오정 시리즈 등 아무리 야한 농담을 해도 부부간에는 성희롱이 안 된다.

8. 꽃을 선물한다
맞벌이인 우리 부부만의 사인이다. 한 달에 몇 번 할까 말까지만 퇴근할 때 꽃을 한 송이 사오는 날은 서로 거부하지 않는 날이다.

9. 뽀뽀를 한다
이마, 눈, 코 등 앉으나 서나 뽀뽀를 한다. 자장면 먹다가도 한다.

10. 스트리킹을 한다
우리 남편의 특기다. 샤워를 한 뒤 속옷 입으러 갈 때까지, 심지어 밥 먹고 9시 뉴스 본 뒤 이것저것 하고 자러 갈 때까지 누드다. 한 번씩 같이 스트리킹을 한다. 뱃살 누가 많이 쪘나 늘여보기도 하고, 손가락으로 찌르기도 하고…

.1. 고요한 밤. 조명을 낮추고 음악을 들으며 벌거벗은 채 춤을 춘다.
처음엔 쑥스러울지 모르지만 리듬에 맞춰 춤을 추다 보면 흥이 나고 성적 욕구를 느낄것이다.

2. 둘이 함께 목욕을 한다.
타월에 거품을 잔뜩 묻혀 서로의 몸을 닦아주다 보면 없었던 정도 새록새록 돋아나기 마련이다. 적어도 한 달에 두서너 번은 서로의 몸을 닦아주는 시간을 갖자.

3. 성적인 실험을 자주 한다.
새로운 체위를 시도해보거나 책이나 비디오에서 본 장면 그대로 섹스를 해보자. 늘 같은 체위나 자극이 없는 섹스는 무미건조해 쉽게 권태를 느낄 수 있다. 눈을 가리고 섹스를 하면 성적 환상을 더욱 크게 느낄 수 있다.

4. 서로 상대방의 발톱에 페디큐어를 칠해준다.
발가락도 민감한 성감대다. 발가락을 만지 락거리면서 페디큐어를 칠해주다 보면 의외로 빨리 성적 흥분을 느낄 수 있다.

5. 침대에서 포도주를 마신다.
촛불을 켜놓고 옷을 벗은 채 포도주를 마시다 보면 에로틱한 분위기를 느끼게 된다.6. 때로는 자위를 한다.
오르가즘을 쉽게 못 느끼는 여성이라면 자위를 하면서 자신의 성감대를 개발해보도록 한다. 어느 부분을 자극했을 때 반응이 빨리 오고 강렬한지 스스로 체크한다. 그러고 나서 섹스를 할 때 이런 느낌을 상대방에게 말해준다.

7. 시계를 \"사랑의 시간\"에 맞춰라.
자명종을 잠든지 90분 후에 울리도록 맞추어 놓아라. 이 때가 신체의 첫번째 성적수면 싸이클이 시작되는 때다. 같이 샤워를 하고 사랑을 나누어라. 힘이 들더라도 한번 시도해보자.

8. 아침에 자명종을 한시간 빨리 울리게 맞추어라.
남성의 성적 호르몬이 가장 왕성해질 때 사랑을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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