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활활 타 오르는 정사를 위하여 - 가장 행복한 정사 상대방 수는?_by 성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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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가장 행복한 정사 상대방 수는?

“섹스 행복감 돈으로 치면…月4회 땐 年5600만원 가치”


‘섹스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



한달에 최소한 4차례 성관계를 갖는 커플은 1차례만 섹스를 하는 커플보다 연간 4만9000달러(약 5600만원)의 돈이 가져다주는 만큼의 행복감을 더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다트머스대의 데이비드 블랑크플라워 교수와 영국 워릭대의 앤드루 오즈월드 교수가 1988년부터 2002년까지 15년간 미국인 1만60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라고 DPA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연구자들은 “성생활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은 통계적으로 명확히 증명할 수 있으며 그 영향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일상생활에서 남녀 모두 가장 좋아하는 것은 ‘섹스’였고, 가장 싫어하는 것은 ‘출근’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섹스 파트너가 많다고 해서 행복감을 키워주지는 못한다는 것이 연구자들의 결론. 조사대상자의 90%는 1명의 섹스 파트너에 대해 행복해 했으며 매춘은 정상적인 관계보다 행복감이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들은 밝혔다.



인류의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해오던 경제학자들이 실업이나 불평등, 인플레의 감소보다도 더욱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처방을 찾아냈다.

뭐니뭐니해도 섹스를 더 자주 즐기라는 것이다.

미국 다트머스 대학의 경제학자 데이비드 블랜치플라워와 영국 워윅대학의 앤드루 오즈월드는 각 개인의 삶의 만족도를 결정짓는 여러 요인중 섹스의 비중을 계량적으로 측정해 냈다고 주장했다.

섹스가 중요하다는 것은 상식에 속하는 일이지만 얼마나 중요한지를 수치로 밝혀냈다는 면에서 이들의 연구가 의미있다는 것이다.

블랜치플라워는 한 달에 한 번 섹스를 하던 사람이 최소한 매주 한 번 섹스를하게 될 경우 얻는 만족도는 보통의 미국인이 연간 5만달러의 추가 수입을 얻게 될때와 맞먹는다고 밝혔다.

이들은 "섹스가 행복에 미치는 영향이 통계학적으로 잘 분석됐으며 크다"고 말하고 이는 "남성과 여성, 40대 이하와 이상에 모두 적용된다"고 주장했다.

이 연구는 돈을 주고 섹스를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덜 행복하고,행복을 최적화하는 섹스파트너의 수는 연간 1명이라고 밝혔다.

이들의 연구는 전국여론조사센터의 사회조사자료를 토대로 진행됐다.




섹스가 보약인 10가지 이유


정사가 주는 건강효과 10가지

① 혈액순환에 도움… 콜레스테롤 낮춰줘
② 한 번에 200~400㎉ 소모… 다이어트 효과
③ 근육의 긴장 풀어줘 통증 완화시켜
④ 글로블린A 분비 증가… 면역기능 강화
⑤ 1주일에 3번 이상 하면 뇌졸중 예방 효과
⑥ 에스트로겐 분비 활발… 피부미용에 좋아
⑦ 뇌를 자극해 노화·치매·건망증 억제
⑧ 전립선 보호… 전립선암·염증 막는 효과
⑨ 정기적 섹스 땐 여성 자궁 건강해져
⑩ 따뜻한 사랑의 감정… 우울증 치료에 효과


정액 성분이 난소암 세포를 죽이는 효과가 뛰어나다는 최근 카톨릭대 강남성모병원 산부인과팀의 연구결과가 화제가 되고 있다. 새삼 “섹스가 그렇게 건강에 좋다는 말인가”라는 경탄을 자아내고 있다. 지금까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섹스는 대략 10가지의 건강상 혜택을 주는 것으로 요약된다.

첫째, 섹스는 그 자체가 좋은 운동이다. 심폐기능을 향상시키며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혈관을 팽창하게 만들어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것은 물론 신진대사를 촉진해 몸 속 노폐물 제거에 큰 도움이 된다. 콜레스테롤치를 낮추며 몸에 좋은 고밀도지단백(HDL) 콜레스테롤치를 높이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둘째, 다이어트 효과다. 한 차례의 오르가슴에 도달할 때까지 소비되는 칼로리 양은 200m를 전력질주 했을 때 소비되는 칼로리 양과 같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한 번 섹스에 보통 200~400㎉가 소모된다는 것이다. 심지어 섹스를 상상만 해도 칼로리가 소모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셋째, 통증을 완화한다. 섹스는 몸 구석구석 근육의 긴장을 풀어 휴식상태로 돌아가게 해 준다. 이는 마사지 효과와 비슷하다. 섹스는 뇌 속에서 엔돌핀 호르몬 분비를 촉진, 두통 요통 근육통 생리통 치통에 이르기까지 여러가지 통증을 감소시키거나 없애준다고 한다. 실제로 편두통에 걸린 사람의 절반은 성행위 중 통증이 훨씬 줄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넷째, 면역력을 강화한다. 성행위 도중에는 면역 글로블린A의 분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물질은 감기 독감 등에 잘 걸리지 않도록 우리 몸을 방어한다. 골반 내로 흡수되는 남성의 정액이 여성의 면역력을 증강시킨다는 보고도 있다.

다섯째, 순환기 질환을 예방한다. 2000년 11월 영국 브리스톨대 샤 에이브라힘 박사팀은 10년 간 건강한 남성 2400명을 조사한 결과 1주일에 적어도 3번 이상 섹스할 경우 심근경색과 뇌졸중 발생률이 절반 이하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섹스가 순환기계통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서는 땀을 흘릴 정도로 적어도 20분 이상 지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섹스가 심장에 부담을 주지 않을까’ 하고 걱정하는 사람이 있지만 부부의 정상적인 성행위시에는 계단을 걸어 올라갈 때와 같은 압박이 심장에 가해지기 때문에 이로 인해 심장마비가 발생할 확률은 전체 심장마비의 1%에 불과하다고 한다. 실제로 작년 12월 영국 런던 세이트 토머스 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성행위 중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사람의 75% 이상이 혼외정사를 하던 사람이었다.

여섯째, 미용에도 좋다. 정기적으로 섹스하는 여성은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분비가 활발해져 피부가 좋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스코틀랜드 로열에든버러병원 연구팀이 3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주3회 이상 성생활을 하는 사람은 평균 10년(남자 12년 1개월, 여자 9년 7개월) 더 젊게 평가됐다. 작년 영국 여배우 조앤 콜린스(70)는 “나는 아직도 40대처럼 보인다. 내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은 섹스”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

일곱째, 노화를 방지한다. 성생활은 뇌를 자극해 노화와 치매, 건망증 진행 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여기에는 섹스를 통해 분비가 촉진되는 두 호르몬(엔돌핀은 스트레스 완화, 성장호르몬은 체지방 줄이고 근육을 강화)의 작용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의 경우 음경의 퇴화를 늦춰 발기부전을 예방하며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증가시켜 근력을 강화한다. 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 분비의 활성화로 뼈가 단단해져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

여덟째, 전립선 질환을 예방한다. 많은 남성들은 나이가 들면 전립선 질환으로 인해 소변보는 데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성생활을 계속해 온 남성은 이런 고통을 피할 수 있고 전립선암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사정할 경우 고환에서 1억마리 정도의 정자가 배출되면서 전립선 염증을 완화시킨다는 보고가 있다.

아홉째, 자궁 질환을 예방한다. 여자가 정기적으로 섹스를 하면 자궁 질환이 줄어들고 자궁이 건강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폐경 후 성관계를 정기적으로 하지 않으면 질 내부 조직과 근육이 약화돼 세균감염에 취약해진다고 한다.

열번째, 정신건강에 좋다. 아름다운 성관계는 따뜻한 사랑을 주고 받는다는 진한 감정을 갖게 해 준다. 이는 결과적으로 자긍심을 높여 주며 우울증 무기력 의욕저하 등을 치료하는 데에도 효과가 크다고 한다. 이런 효과들 때문에 ‘섹스는 신이 내린 최상의 보약’이라는 말까지 있다. 그러나 이같은 혜택은 정상적인, 건전한 섹스를 출발점으로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적잖은 부작용이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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