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총각 딱지 떼기_by 성지식
성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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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6 18:20
숫총각 딱지 떼기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첫경험은 과연 어떤 것일까. 첫경험을 경험하지 못한 네티즌들 중 연인이 생기신 분은 이 글을 열심히 숙독하고 따라준다면 아마 훌륭한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또한 이미 첫경험을 겪은 고참들 중 자신의 과거 모습과 대비하면서 보셔도 괜찮을 듯 싶다. 본 필자인 노바는 첫경험에 대해 나름의 한(?)이 많아서 연구와 연구를 거듭했기 때문이다.
여자의 공격지시를 기다려라!
첫경험에 대하여는 애무나 키스정도의 "접촉설"보다는 남자의 성기가 여성의 질 내에 삽입된다는 "삽입설"을 통설로 한다. 이는 형법상 강간의 기수시기가 삽입설인 것과도 같은 맥락이다.
그러나 엄연히 첫경험은 강간과는 하늘과 땅차이임을 말씀드리니 감히 비교했다고 본 필자를 욕하지 마시라. 첫경험은 정신없이 지나가 버리기가 일쑤라서 그 짜릿함은 마치 폭풍과 같다. 또한 첫경험의 순간은 남자에겐 너무도 짧고 여자에겐 다소의 아픔을 수반하는 것이라서 성행위 자체보다는 그 분위기를 제대로 이끄는 것이 관건이다. 앞으로 그녀와 장기적인 관계를 가질 수 있는가에 대한 모든 승부는 이 분위기에서 결정된다는 것을 명심하시라.
폭풍과 같은 첫경험의 순간을 어떻게 유익하게 보낼 것인가. 일단 남녀간의 신체적인 특성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 남자의 첫경험의 순간은 발기로부터 시작된다. 상대와 접촉이 되는 순간부터 부풀어진 성기로 인해 바지에 꽉 껴 아래가 갑갑해진다. 종족보존을 위하여 그리고 쾌락을 위하여 그 순간 성기는 어서 여자의 은밀한 곳에 삽입하라고 대뇌에 지속적으로 신호를 보내고 <최후의 공격>을 향한 몸부림은 거세진다. 이제 남자는 모든 준비가 완료된 것이다.
여자의 경우는 어떨까. 사랑하는 남자와의 첫경험은 짜릿하다. 남자와는 달리 온몸 구석구석이 나른해지고 흥분이 되기 시작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성기가 젖어옴을 느낀다. 신기한 일이다. 이미 남자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다. 이제 모든 준비는 완료되었고, 남자에 대하여 <공격지시>를 내리는 일만 남았다. 이 대목에서 필자는 주의를 당부한다. 여자의 <공격지시>를 남자가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첫경험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점이다. 대부분의 남자들이 공격지시가 떨어지지도 않았는데 성급히 공격했다가 여자에게 첫경험의 고통만 주는 사례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여자의 공격지시는 카사노바급 남자라면 상대의 반응을 보고 바로 알 수 있지만 초보들이야 어디 그러한가.
자, 애무와 키스부터 시작!
키스를 하고 손으로(발로? 이건 나중에 할 기회가 생길지도 --;) 목덜미와 얼굴 머리를 쓰다듬다가 서서히 가슴으로 가져간다. 브래지어 속으로 손을 살며시 넣어 가슴을 만진다. 유두를 검지와 엄지로 잡고 부드럽게 비벼주기도 한다.
이때쯤 꼭 주의해야 하는 점이 있다. 대개 남자들은 자신이 몰입한 상태에서는 상대를 배려하는 경향이 떨어진다. 이쯤에서 여자의 신음소리와 몸의 떨림을 확인하여야 한다. 그 반응에 맞춰 하나하나 애무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스개 소리로 이 대목에서 여자가 하품하거나 트림을 해버리면 완전 <꽝!>되는 거니까. 그렇다면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는 거다.
여자의 반응을 확인한 후에는 본격적으로 여자의 성기를 손으로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애무에 들어가시라. 거부할 경우는 있지만 대개의 경우 그것은 허락된다. 만일 거부한다면 겉부분이라도 쓰다듬으면서 재도전을 준비해야 한다. 여자의 성기를 가볍게 쓰다듬으며 가운데 질 입구를 손가락으로 살며시 갖다 대며 문지르시라. 90%는 미끈미끈한 액체(이것을 애액이라고 한답니다)가 나와 있을 것이다. 만일 액체가 손에 안 만져진다면 더 깊은 애무와 키스를 퍼부으라는 표시이다. 아니면 손가락을 약간 입구 부근까지만 넣어보면 액체가 만져지기도 한다. 물론 가끔 무액증이라서 액체가 안나오거나 적은 여자가 있는데 이런 여자라면 강제로 삽입 시도를 하려는 무모한 짓은 말아야 한다.
자~ 이제 충분히 여자의 성기가 젖었으면 본격적으로 자신을 공격해도 된다는 여자의 <공격신호>가 떨어진 것이다. 이제 남은 것은 역사적인 삽입 뿐. 그러나 안타깝게도 대개의 첫경험자들이 삽입시 질 입구를 못 찾아 실패하곤 한다. 그러나 지금처럼 잘 따라온 자들에게는 서두르지만 않는다면 입구를 찾는데 그리 어려울 것 없으리라 본다. 만일 입구를 못 찾아 헤매더라도 절대 당황하지 마시라. 원래 처음엔 다 그런 것이고, 정 안되면 다음에 하면 되니까.
자세는 여자가 눕고 다리를 벌린 상태 위로 남자가 올라탄 <정상위>를 권한다. 첫경험은 포르노가 아니다. 처음부터 포르노 비디오를 흉내내거나, 자신이 상상했던 갖가지 체위를 시도한다면 그나마 내려진 <공격명령>에 대해 여자는 당혹해 하며 <퇴각명령>을 내릴 것이 분명하다. 만약 이런 <퇴각명령>에 불응하고 계속 진격한다면? 싸움이나 헤어짐으로 갈 확률이 높다. 우선 정상위를 시도하고 그것이 탄력이 붙으면 다양한 체위를 시도할 날이 곧 다가온다. 때를 기다리시라.
삽입 후 서서히 피스톤 운동을 하는데 윗부분을 어떻게 해야 좋을지 정신 없을 것이다. 그냥 애무했을 때처럼 키스를 하거나 목부위나 귓볼 부근을 입으로 애무하는 것이 좋다. 필자는 여기서 또 하나 주위할 점을 강조한다. 목이나 귀 등을 애무할 때 거기에 침이 안 닿는 게 좋다. 고로 강아지처럼 혀로 햝는 것 보다는 콧바람으로 살짝 불어주며 호흡하듯 애무하는 것이 더 깔끔하고 좋은 쾌감을 불러 일으킨다는 점을 명심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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