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들시들 섹스 다시 피우는 법_by 성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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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신혼이 언제일지 모를 정도로 권태의 기운이 느껴지시나요? 앞으로도 살날이 많은데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위기의식이 드시진 않나요? 그렇다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신혼 같은 밤을 만들려는 노력을 시작할 때입니다.

♥ 계획이 반이다!

결혼 연수가 늘어나면서 권태에 빠지거나, 맞벌이하느라 서로 얼굴 대할 시간조차 없어서 매너리즘에 빠진 부부관계를 되살리기 위한 플랜의 첫 번째 노하우. 일단 계획을 철저히 세워라. 무슨 일을 하든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하면 후회가 없고, 목표에 가깝게 근접할 수 있다.

마음만 통하면 언제든 할 수 있는 게 부부간의 섹스지만 한쪽의 기분이 어떨지에 대한 고민, 혹시 거절당하면 어쩔까 하는 보이지 않는 자존심 싸움도 문제가 된다. 특히 맞벌이 부부들은 아무 때나 시간을 맞추기 힘들기 때문에 즉흥 섹스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희박한 것이 현실.

이 때문에 문제였다면 서로의 섹스 주기나 스타일에 맞는 스케줄을 짜놓는 것이 좋다. 미리 약속이 된 것이기 때문에 그날만은 서로가 자연스럽게 섹스할 수 있고, D-day의 준비를 하면서 기대감을 높일 수도 있다. 부부관계 직후 분위기가 부드러울 때 얘기를 꺼내 정기 스케줄을 잡아보자.

♥ "그 날"을 위한 만반의 준비

맞벌이 주부는 물론이고 전업주부라도 가사 일을 매일매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 잘못된 생각이다. 그날그날 상황에 따라 가사요령을 달리해 최소한 일주일에 하루라도 온전히 가사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조정하자.

특히 남편과의 섹스데이에는 하루 종일 집안일 하느라, 혹은 직장에서 돌아와 밀린 빨래를 하느라 동동거려 지친 모습으로 남편을 맞지 않도록 하자.

섹스의 가장 큰 방해물은 피로감. 힘들면 성욕도 생기지 않는다. 전날이나 그 다음날 일을 몰아서 하더라도 그날만은 가급적 가사노동을 줄이고 편히 쉬는 것이 좋다. 식사준비, 설거지 등 간단한 집안 일만 하고 음악을 듣거나 비디오를 보면서 몸과 마음을 충분히 릴랙스 시키자. 남편 역시 뜨거운 밤을 원한다면, 최소한 이 날 만큼이라도 아내의 집안일을 도와주도록 하자.

♥ 공들인 풀코스 섹스

대충 씻고, 대충 벗고, 대충 애무하다가 대충 삽입해버리는 섹스는 이제 그만!
혹시 아내가 충분히 준비가 되었는지, 기분은 어떤지 살피지도 않고 마치 급하게 라면을 먹어 치우 듯 관계를 끝내는 부부는 아닌지? 만약 그렇다면 시든 섹스를 되살리려는 의지가 없다고 봐야한다. 되살리기는커녕 더욱 불만이 쌓이기만 할 뿐이다.

조금 귀찮더라도, 쑥스럽더라도 그날만은 전희부터, 애무, 삽입, 후희까지 풀코스 요리 즐기듯 확실하게 음미하자. 목욕을 같이 하거나 술을 한잔 마시며 전희시간을 충분히 즐기고 서로의 몸을 탐색해서 아내 역시 완전히 준비가 되었다고 판단될 때 삽입하자.

분위기가 무르익는다면 그 동안 다소 무리라는 이유로, 혹은 해보지 않아서 어색하다는 이유로 꺼렸던 체위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이렇게 하고 싶었던 것을 다 해보면 그 기억만으로도 일주일은 즐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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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공을 들여야 하는건 맞더군요. 그리고 인내!!
계획 다 잡아놨는데 상대편이 시큰둥하면 김새기 마련인데 그때도 포기하지 마시고
적당한 알콜(좀 비싼거나 칵테일)등으로 분위기 띄우면서 오늘 하루 봉사한단 생각으로
천천히 애무해주면 확실히 틀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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